반응형 다문화정책1 [김철민 안산시장과 만나다] 안산시, 알고 보면 팔방미인!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그 바삭하고 쨍쨍한 여름의 한나절, 가까우면서도 멀게만 느껴졌던 안산 다문화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다문화 거리에는 평소 관심이 많았음에도 섣불리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입니다. 아마도 그 곳에 가는 것은 비행기를 타고 그 멀리 동남아 나라 몇 개국을 돌아보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기 때문일 거에요. 다문화 거리는 먼 곳에서 한국을 찾은 이주노동자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난 곳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드러내서 유혹하는 볼거리가 많지도 않고, 푸른 눈동자와 노란 머리의 쭉쭉 빵빵한 외국인들이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거리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 면면이 숨어 있는 소박하고 호기심 넘치는 것들을 알아차리기에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이구요. 하지만, 일단 한 번 발길을 하고.. 2012.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