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구여행1 대구시내 구경 한판 하실래예 제목은 저렇게 적어보았지만, 대구 시내를 걸으면서 한 것이라곤 그다지 별로 없습니다. 애당초 저는 여행을 안동 혹은 통영으로 잡았었고, 안동을 휘돌아 나와 반족짜리 여행을 성급히 마치고 통영으로 향하는 길이었죠. 사실 안동에서는 하회마을의 단아한 풍경에 매료되어 '다른 것은 보지 않아도 좋아요~'였습니다. 안동구시장을 돌아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고 나름 간만의 외톨이 여행의 긴장은 휴식이 최고다 싶었기도 했습니다. 안동을 떠나기 직전 찰칵, 이번 여행 제 유일한 사진입니다. 그런데, 안동에서 통영은 너무 먼 당신이었죠. 바로 가는 차편이 없었습니다. 수소문해보니 창원이나 대구를 거쳐서 가는 방법이 있더군요. 저는 경유지로 대구를 택했습니다. 그래서 대구로 가는 기차표를 샀습니다. 안동역도 조만간 외곽으로.. 2011. 8.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