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밤고구마1 고구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퍽퍽함 고구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퍽퍽함 리타가 결혼하고 시골로 내려가신 부모님, 아직 농사가 서툴지만 작은 밭을 사서 마늘이며 깻잎이며, 감자, 고구마 등 여러가지를 기르고 계십니다. 지난번에는 작년에 사서 심은 복숭아 나무에 열린 자그마한 복숭아 여댓개를 가져다 주셨는데, 이번에는 갓 캐낸 고구마를 보내주셨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리타는 조금 퍽퍽하다싶은 밤고구마를 좋아해요. 삶아도 형태가 흐트러짐이 없고 씹을 때 달달함을 머금은 퍽퍽함이 매력적이거든요. 이번 보내주신 고구마도 거의 밤고구마였답니다. 판매하는 상품의 고구마와 달리 당도가 낮은 것들도 있지만 아빠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건강한 고구마라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대개 고구마는 삶아먹지만 이번에는 튀겨보았습니다. 동그랗고 얇게 썰어.. 2016.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