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랜드 실패1 돌아오지 말았어야 할 '가문의 귀환' 하필 박신양의 '박수건달'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서 더 손해를 보았을. 전작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고유 브랜드가 진화하지 못한 전형적인 예. 은 분명 하나의 브랜드입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에게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면 전라도 사투리 구수하게 쓰는 단순 무식한 형제들이 나오고 다소 과격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량한 본래모습에서 친근함을 떠올립니다. 지식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다가도 해피엔딩을 찾아가는 우당탕하는 과정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이런 브랜드화된 영화에서는 그 브랜드 자산을 속편의 성공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가문의 영광도 이미 4편의 속편을 내놓았고 누적 관객 수도 100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가문의 영광'은 '가문', '가족'이라는 개념을.. 2013.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