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마와 데이트1 엄마와 국악원 데이트 '다담콘서트' 엄마와 모처럼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래도 한 달에 한두번은 영화도 보고 같이 산책도 하고 그랬는데, 최근들어 리타가 일을 만들어가면서 시간이 없었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시간은 마음의 여유와 비례한 것이었습니다만. 어쨌거나 모처럼 마음먹고 나선 데이트인데 아침부터 비가 굳세게도 내려주는 바람에 썰렁한 외출로 스타트를 하게 되었어요. 나름 엄마는 화장도 슬쩍하고 스카프도 했는데 어제 염색한 머리라 그런지 나름 속으로 우리 엄마 이쁘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데이트 장소로 삼은 곳은 바로 국립국악원입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다담 콘서트'라고 차와 이야기가 어울어지는 테마로 콘서트가 열리게 되는데 평일 오전시간에 열리는 공연이지만 어머니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다고 해요. 우리 엄마도 평소 아.. 2012.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