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아무래도 그동안의 울긋불긋한 단풍을 많이 떨궈버릴 것 같네요.

그러면 더 쓸쓸해질 것도 같구요.

11월에도 세번 째 주 토요일 오후에 책 나눔 모임을 진행합니다.

이번 책 나눔 모임의 주제는 '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누구나 한가지씩은 꿈과 희망이 있고 또 그만큼의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언제나 됐어, 끝이야, 아무래도 안돼 라는 말은 참 힘을 빼는 말 같아요.

언제나 패배주의에 젖어있어서는 될 일도 그르칠 겁니다.

그렇다고 언제나 긍정적이어야 하고 또 항상 이기거나 잘 될거라고 생각하는 낙천주의가 또 좋다는 건 아니에요.

 

덮어 놓고 낙관적이기만 한 것은 발전을 기대하기 힘드니깐요. 감나무 아래서 입만 벌리고 있는 모양새가 아니겠어요?

 

문득 동생의 선물로 읽게 된 <지지 않는다는 말>은

제 일상을 돌아보고 조금은 여유를 찾으면서도 또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게 했답니다.

 

지지 않는다는 말

 

그것은 이긴다는 말과는 다르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꼭 그 만큼을 해 내었을 때의 보람이 가장 큰 보물이라는 걸 우리는 잊고 지내온 건 아닌가 싶어요.

 

달리기를 좋아하는 저자, 유명한 소설가이기도 한 김연수의 소소하고 시크한 산문을 따라 읽어가다보면

그와 다르지 않은 유년을 보낸 나의 추억이 생각나고 또 그만큼의 깨닳음을 대하게 되었네요.

 

이번 책 나눔 모임에는 상대적이지 않은, 절대적인 나와의 이야기에 절대 지지 않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지지않는다는 말>을 들고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계획 그리고 올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그 생각을 적어보고 나눠보는 시간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1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시간이 조금 조정되었어요!! ^^)

참가비: 음료비

준비물: 나눌만한 책과 CD나 티켓 등

신청방법: 댓글에 <이름(혹은 닉네임)/ 참가인원/ 가져오려고 하는 책이 있으시다면 적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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