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재자와 해먹1 <독재자와 해먹>시대를 초월한 독재자의 초상. 다니엘 페낙의 장편소설 은 남의 이야기가 될 수 없는 예리함과 구체성이 있습니다. 외국작가의 작품에 대한 이해는 아무래도 그들의 문화와 역사가 존재하므로 모든 것을 나눌 수 없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 책에는 지금의 우리 사회에 대한 또는 지금의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정치적인 뉴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제발 허구로. 상상적인 것과 실제 체험을 뒤섞은 글은 정말 사절이에요. 당신이 그런 식으로 나간다면 결국에는 나 자신이 실제로 존재하는지조차 의심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야기가 필요로 하는 것, 삶의 앙금들, 공상하다 우연히 떠오르는 것들, 변덕스런 기억의 비밀들. 사건들, 독서, 이미지, .. 2012.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