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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자기계발]행복한 리타의 10~13주차 돌아보기 [자기계발]행복한 리타의 10~13주차 돌아보기 3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올해의 반의 반이 지나간 셈이에요. 리타도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성실히 보내왔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가 봅니다. 1. 연구관련 학술지에 게재할 수 있게 결정이 되었습니다. 인공지능로봇 발달에 따른 사회문화적 접근을 시도한 논문입니다. 백남준의 로봇을 텍스트로 삼아 문화로봇으로서 어떤 로봇들이 있는가를 유형지어 보고자 연구했던 논문이데 이미 앞선 연구자들에게는 상식수준의 내용을 정리한 수준입니다. 그래도 한편의 글을 완성해서 활자화되어 실리게 되었다는 점은 조금은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로 좀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로 삼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이 논문을 좀 더 발전시킨 논문을 써.. 2017. 3. 29.
[소소한 레시피] 더워지기 시작하면 비빔국수 [소소한 레시피] 더워지기 시작하면 비빔국수 봄이 온 줄은 알았지만 낮 온도가 13-14도까지 올라가고 보니 이제 좀 봄인 것 같습니다. 꽃소식도 늦고 미세먼지 소식 때문에 외출도 꺼리게 되었는데, 그래도 날이 푸근해지니 마음이 들뜨는 것이 정말 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먹는 것도 뜨끈한 국물보다는 가벼운 샌드위치나 김밥같은 간식거리가 당기고 얼마전 까지 맛나게 먹었던 잔치국수는 이제 비빔국수로 바톤타치를 하게 생겼습니다. 매콤하게 쓱쓱 비벼서 먹는 비빔국수가 당기던 차에 신랑이 야식을 요청. 수락하고 일어났습니다. 몸에 더 좋을 것 같아 조금 비싸게 주고 산 쌀로 만든 국수면과 골뱅이 무쳐 먹으려고 사둔 비빔장이 있어서 정말 순식간에 뚝딱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고추장에 식초랑 마늘간것 등등 넣.. 2017. 3. 29.
[리타의 책리뷰] 작은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리타의 책리뷰] 작은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책 부제가 '도네서점의 유쾌한 반란'이라는데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어둡다는 것은 아닙니다. 책을 사랑해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애정이 글 곳곳에서 느껴지기에 허투루 읽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글쓴이나 만나본 작은 책방의 주인들이나 유쾌하다기보다는 진지하고 행복합니다. 그것이 그들을 그 작은 책방을 꾸려나가게 하는 원동력이겠죠. 리타도 작은 가게를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책이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그림이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그림그리기,글쓰기나 악기를 배우는 공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공간을 채우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서 또 그 공간의 성격을 말해줄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그 공간을 많이 찾아줄 수 있는 방.. 2017. 3. 19.
[책] 나, 아바타 그리고 가상세계(1) [책] 나, 아바타 그리고 가상세계 두껍지도 않은 책을 한참을 읽었습니다. 가상세계, 가상현실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런저런 책을 빌려다가 읽고 있는데 가상현실은 고글을 쓰고 4D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 주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다중자아를 받아들이는 보다 심오한 현실이라는 게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누군가가 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전제하에 리타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나'는 과연 현실의 '나'인지 아니면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라는 블로그에 존재하는 '나'인지에 대한 생각도 잠시 스치는군요. 두껍지 않다고 이야기 했지만 그래도 메모할 것은 많았습니다. 가상세계에 대한 정의부터 그 특성과 그곳에 존재하는 가상인간의 등장과 의미, 과연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구분할.. 2017.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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