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학로 맛집1 혜화칼국수, 면발이 보들보들 매일 기웃거리면서 지나다니다가 드디어 들어가서 칼국수 한그릇 후루룩 먹고 나왔습니다. 대개 칼국수라고 하면 투박하게 썰려서 쫄깃하게 씹히는 바지락칼국수가 생각납니다. 아니면 우리 어머니가 끓여주시는 것처럼 김가루 풀어서 걸쭉하게 풀어지는 구수한 칼국수던지요. 예상과는 달리 혜화칼국수는 정직하게 생긴 칼국수더군요. 예전 압구정에서 먹었던 안동국시였나 그집에서 먹었던 칼국수 스타일입니다. 그곳은 수육과 함께 먹었는데요. 혜화칼국수는 메뉴판에 수육보다는 생선튀김이나 바싹 불고기처럼 건조하고 바삭한 단백질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칼국수와 생선튀김을 시키더군요. 나중에는 다른 메뉴도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삼삼한 칼국수라 그런지 소박한 김치와 부추김치가 입맛을 당깁니다. 리필을 .. 2013.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