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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 브랜드 리뷰/tv 방송 리뷰65

[드라마 리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어바웃 타임의 향기가 솔솔 사람의 기억은 사진과는 다르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생각한대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드라마 의 귀주는 행복한 기억속으로 돌아갈 수는 있지만 그 시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사람들에게 보이지도, 사람들을 만질 수도 무언가 사건을 바꿀 수도 없다.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으나 그 시간으로 돌아가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무력감은 그 행복을 더이상 행복하지 않게 한다. 그래서 다시 그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없게 된다. 누구나 이런 상황이라면 우울증에 걸리지 않을 수 있을까. 이 놀라운 능력이 없었더라면 오히려 이런 불행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복씨 집안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나 그 중 복귀주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인공 복귀주(장기용)는 영화 의 팀과 .. 2024. 5. 27.
원더풀 월드, 멱살 한번 잡힙시다, 하이드, 왜 지금 드라마는 여성 영웅 주인공인가? 지난 주말 MBC 드라마 가 무난한 시청률로 종영을 맞았다. 김남주의 오랜만의 MBC복귀작으로 홍보에 많이 신경을 썼다. 차은우에게는 그간 맡았던 외모를 내세운 엄친아 역할에서 벗어나 사연있는 캐릭터의 한층 깊이 있는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KBS 월화 드라마 와 JTBC 토일 드라마 에도 김하늘, 이보영이 주인공을 맡아 긴장감 높은 범죄, 추적,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이 , 세 드라마는 주제와 배경이 서로 다를지언정 캐릭터 구성과 구도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캐릭터 간 갈등 구조가 비슷한탓에 스토리 라인도 얼핏 비슷하다. 그 비슷한 점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1. 가장 행복한 일상에서 비극을 맞는 실력자들 우선 세 드라마의 주인공인 여성 캐릭터의 직.. 2024. 4. 19.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설우재를 어떻게 속시원하게 멱살을 잡지? 드라마 좀 본 사람들은 안다. 누가 나쁜 놈인지. 지난 월요일 소리소문없이 시작한 KBS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갑질하고 비열하고 안하무인인 나쁜 놈들을 향한 사이다 폭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기자 서정원이 주인공인 멜로추적스릴러 드라마다. 월화 드라마 명맥 흐름이 좋지 못한데다 전작 시청률도 저조한 탓에 시청률 스타트는 2%대로 저조한 시작을 보였지만 장승조의 속 뒤집어놓는 흡입력있는 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반전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주연을 맡았다. 김하늘은 잘나가는 방송국 기자로 승진을 앞두고 몸을 사려야 하는 때에 하필 인생일대 큰 사건에 휘말린다. 부잣집 아들인 남편 장승조는 겉으로는 부드럽기만 하지만 뭔가 찜찜한 느낌을 제대로 연기하고 연우진은 옛 연인인 .. 2024. 3. 22.
[드라마 리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유지혁 부장 나인우가 따숩다. 드라마 가 클라이막스에 다다르고 있다. 복수를 위한 여주인공 강지원의 멋진 역공은 전 남친과 거짓 단짝 친구의 결혼식으로 끝을 향하는 듯 하다. 게다가 순애보 유지혁 부장의 고백에 강지원은 두번째 인생의 행복한 날을 꿈꾸게 되었다. 아무래도 달달해도 너무 달달해서 드라마 좀 보았다 싶은 사람들은 불안해질 것이다. 유지혁 부장과 꽁냥거리는 강지원의 행복한 미소가 보는 시청자들도 덩달아 설레기는 했지만 말이다. 강지원에게 처음 반한 어린 대학시절의 발을 디딜 땅이 없다는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두 번 사는 삶에서 조차 조심스러운 유지혁이라니. 드라마 초반 엄금진 순애보 부장인 유지혁역으로 캐스팅된 나인우에 대한 우려가 좀 있었다. 그가 출연하는 에서 허당, 빙구 캐릭터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적..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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