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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강좌7

'비로소 글을 쓰다' <독립잡지만들기> 강좌안내 비로소의 문화운동회, 비로소와 함께 하는 감성에 근육을 붙여주는 문화강좌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3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3주간 펼쳐지는 강좌다보니 호흡이 짧고 무언가 시작해볼 참에 끝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그 이후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라는 것. 너무 길어지면 스스로에게 게으름의 못된 버릇이 스물스물 올라오리라는 것. 애시당초 그 최소한의 시간을 가지고 최대한 노력해보자가 처음 취지였습니다-- 만. 그래도 온라인 카페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고 나름의 피드백도 만들어 볼 기회가 생길테니 같이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글쓰기 강좌, 3기(독립잡지 만들기) : 4월 5일(금요일) 저녁 7시반-9시반 (3주간) : 신촌타프 (신촌역 5번 출구로 나오셔.. 2013. 3. 22.
비로소 글을 쓰다 2기 모집 [3주 워크샵] 문화기업 비로소가 새해에 시작하는 문화강좌 시리즈'문화운동회'중 멋진 글쓰기 강좌를 공유합니다. 지난 2월의 1기에 이어 2기를 모집합니다. 3주 동안 자신의 글쓰기 성향을 파악해보고 자신만의 개성적 글쓰기를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비로소 글쓰기 카페에서 진행하며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로소에서 진행하는 다른 글쓰기 강좌, 그림책 강좌의 결과물을 엮어 하나의 잡지로 펴 낼 계획도 있답니다. 각 회 수업만큼 수업의 과제에 대한 피드백에 만족도가 높은 강의랍니다. 세번만 잘 참고 열심히 자기 글을 들여다보면 나름의 길이 찾아질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누구나 지금의 벅차오르는 감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여 두고 두고 남기고 싶은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막상 나름의 방법을 동원.. 2013. 2. 26.
글쓰기 강좌 '비로소 글을 쓰다' 중간리뷰 비로소 문화강좌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비로소 글을 쓰다'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참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수강생이 되어 내 글을 완성시켜보는 것이죠. 그동안 많은 글을 써왔고, 지금도 글을 쓰고는 있지만 항상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글을 읽는 이들의 반응을 보고 내 글이 얼마나 의미있는 것인지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정도이지만 스스로의 글에 대한 책임이랄지 확인이 부족하다 여겼습니다. 항상 내 글은 촌스러운 것 같고 진부하고 그래서 어떻게 고쳐봐야 할까는 떠올려도 그 실천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컨셉 등은 좋다쳐도 그것을 순순히 풀어나가는 것은 분명 노력과 연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죠. 문제는 그 걸 알면서도 .. 2013. 2. 12.
터키에 걸어가다- 0Km 7,939Km. 5Km/h, 227일. 지구둘레 2만Km의 1/3만큼 하루 꼬박 7시간씩 걸어가다 보면 세상 모든 어린이 다 만나다가 227일째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합니다. 7달하고도 보름을 더 걸어야 하는 셈이죠. 멀다면 멀고 길 다면 긴 시간입니다. 이만큼 거리를 꼭 저만큼의 시간을 들여 조금씩 그리고 서서히 터키라는 곳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차근차근 걸어 나가다보면 나중에 비록 그곳에 실제로 머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크기는 이제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멋진 그림이라고 해도 마지막 완성하는 하나의 점을 찍는 데는 아주 찰나의 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 점을 찍기 전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과 연습은 걸어가는 시간동안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죠. 알랭드 보통이 에..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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