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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 기획303

<스마트 프라이싱> 제일 좋은 가격은? 물건을 사는 사람은 똑똑한 구매를 했다고 여겨야 합니다. 여기서 똑똑한 구매라고 하는 것은 몇 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원래 값보다 좀 더 싸게 구매를 했을 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좀 다른 똑똑한 구매는 자기의 취향에 딱 맞는 구매를 했다고 여길 때일 것입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아마도 비록 나는 조금 돈을 더 주었을지언정 다른 사람이나 혹은 환경에 도움을 주었다고 여길만한 구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원래 값이라는 게 애당초 없다면 어떨까요? 특히 요즘처럼 비 물질적인 것, 이를테면 서비스라던가 경험같은 것들은 원래 값이 얼마라고 해야 하는 지 사람에 따라 달리 책정 될 것입니다. 물론 요즘같은 경우에는 제조업 제품의 경우라도 유통과정이 어떻게 .. 2011. 9. 14.
<여행사진의 모든 것> 역마살 에너지 충전용 정성어린 여행 블로그에 가보면 붕붕 뜬 느낌을 받습니다. 이 말은 여행 블로그가 산만하다거나 블로그의 글이 가볍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블로그 주인들이 언젠가 어디에선가 발품을 팔아가며 느낀 것을 옮겨 놓은 글과 사진들을 보고 있자면 모니터 안으로라도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여행(旅行)이란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자기 거주지를 떠나 객지(客地)에 나다니는 일, 다른 고장이나 다른 나라에 가는 일 등을 말한다. 반성투성이인 나를 일상에 잠시 내려두고 떠난 낯선 곳에는 갈등은 생겨날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순수하고 따뜻하게 자연을, 도시를,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아이폰으로 찍.. 2011. 9. 6.
우리는 모두 다 <구경꾼들> 모처럼 소설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꼼짝없이 앉아서 몇 시간이고 버스를 기차를 타야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쁠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소설을 읽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동생 책들 중에서 무심히 챙겨 짐을 싸가지고 온 을 읽었습니다. 윤성희가 쓴 에는 대가족이 등장합니다. 4남매의 부모님과 그 할머니까지 등장하고 화자인 첫째 아들의 아들은 태어나기 훨씬 전의 이야기부터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머니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하나의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하고 하나의 평범한 사물에 담긴 내력을 거슬러 올라가 우연이 운명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Too Much. 장편 소설이라는 것이 원래 시간이나 장소나 인물 관계가 다소 넓은 것이라고 배운 적이 있지만, 에는 너무 많은 인물, 사물, 사건 그리.. 2011. 8. 27.
퍼스널 마케팅 _내가 곧 브랜드 필립코틀러 탁월한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필립코틀러, 어빙 레인 등 지음, 방영호 옮김, 위너스북 브랜드라는 말은 평소에도 많이 듣는 말입니다. 브랜드는 사람처럼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 그래야만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유지될 수 있는 것이겠죠. 여기에서 ‘사람처럼’이라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사람처럼 정교하게 계획되고 끈질기게 상호작용하려는 브랜드를 닮아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자 하기 때문이지요. 필립코틀러는 유명한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그가 말하는 퍼스널 마케팅은 무엇일까요? 필립코틀러는 진정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이고 내가 일하는 곳이 어디인가보다는 나 자신이 무엇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하.. 201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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