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바 치킨이 양념순살로도 나왔다.
소바바 순살이 단짠의 간장 베이스 후라이드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 먹기 딱 좋았다면 양념은 그 자체만으로 요리라고 할만하다. 케찹쪽 보다는 고추장쪽의 양념이고 달달한 코팅이 되어 있어서 마치 떡꼬치를 먹는 느낌이 든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흡사 고추치킨, 깐풍기 느낌을 살짝 낼 것 같은 느낌이라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은 매워서 잘 먹지 못할 정도다. 아이들은 소바바 순살치킨을 주는 것으로 하자.
나중에 소바바 양념 순살치킨에 튀긴 떡을 꽂아서 소떡소떡처럼 떡치킨꼬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바바 치킨 양념 순살은 기존 순살치킨이 노란색인것에 비해 약간 주황색의 로제 색상을 하고 있다.
375g중량에 가격은 순살과 비슷한데 마트나 인터넷 몰 세일에 따라 가격이 6천원대에서 8천원대로 들쑥날쑥하다. 봉이나 윙처럼 뼈가 있는 제품도 있지만 우리집은 순살을 선호하는 편이고 소바바 순살치킨은 평소 치킨마요나 간식으로 종종 먹어서 쟁여두는 편이다.
소바바 치킨은 140도에서 한봉지 기준 10분 정도 조리하면된다. 너무 오래 돌리면 고기 겉면이 타듯이 쪼그라져서 겉바속촉의 신선한 맛을 보기가 어려워서 알려주는대로 하는 것이 좋다. 칼로리는 100g당 305칼로리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샐러드와 적당한 양을 먹는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양념 코팅이 있어서 프라이팬에 데우는 것은 탈 염려가 있어서 추천하지 않고, 전자렌지도 쪼그라드는 점이 있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경우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집에 소바바 순살치킨이 있어서 양념 순살과 함께 담았더니 양념반 후라이드 반이 되었다. 한쪽에 거친 질감의 치킨은 냉동실에 남겨두었떤 노랑통닭을 함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담았다.
역시 한국 사람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짜장과 짬뽕처럼 치킨도 양념과 후라이드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에 항상 어려움을 느낀다. 이제 소바바가 양념치킨을 내놓았으니 둘 다 사서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먹을 수 있게 되어서 한가지 고민은 덜었다고 본다.
https://ritachang.tistory.com/911
비로소 소장 장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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