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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추억은 어디에 있습니까?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가 가득 담긴 상자.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쓴 일기를 엮어 만든 두툼한 일기장.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을 수 있는 것들 중 이렇게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유행처럼 하나씩 관리했었던 미니홈피의 인기도 식었지만, 그 속의 글들과 사진들은 생각나면 틈틈히 들어가서 볼 수도 있네요.
하지만, 우리가 웃고 떠들게 만들었던 다양한 글들이 올려진 공간이 어느순간 사라지거나, 다른 사이트와 합병되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갑자기 나타나게 되면 당혹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본 적 없으세요?
어릴 적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그 추억의 장소를 다시 가볼 수 있도록 흔적을 남기는 일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터넷 속에서도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내가 고등학교 때 잠을 설치도록 조하하던 스타의 홈페이지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조금 촌스러운 어느 대학의 홈페이지
내가 좋아하는 아이의 미니홈피
...
직접 6월 16일 콜렉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푸짐한 상품도 준다고 하네요.
0과 1로 만들어진 세상에 추억과 감정이 깃들었다면, 그 모습을 하나하나 지켜보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가 가득 담긴 상자.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쓴 일기를 엮어 만든 두툼한 일기장.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을 수 있는 것들 중 이렇게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유행처럼 하나씩 관리했었던 미니홈피의 인기도 식었지만, 그 속의 글들과 사진들은 생각나면 틈틈히 들어가서 볼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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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웃고 떠들게 만들었던 다양한 글들이 올려진 공간이 어느순간 사라지거나, 다른 사이트와 합병되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갑자기 나타나게 되면 당혹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본 적 없으세요?
어릴 적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그 추억의 장소를 다시 가볼 수 있도록 흔적을 남기는 일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터넷 속에서도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내가 고등학교 때 잠을 설치도록 조하하던 스타의 홈페이지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조금 촌스러운 어느 대학의 홈페이지
내가 좋아하는 아이의 미니홈피
...
e하루616(http://eharu616.org)행사는 다음세대제단(http://www.daumfoundation.org/ )이 주관하는 인터넷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2004년 서울의 하루를 기록하는 프로젝트 이후, 그날의 인터넷을 기록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정보 트러스트 운동에 뜻이 있는 민관 단체들이 협력하여 매년 특정한 날, 6월 16일에 네티즌들이 함께하는 인터넷을 기록하는 온라인 캠페인 e하루 616을 만들어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직접 6월 16일 콜렉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푸짐한 상품도 준다고 하네요.
0과 1로 만들어진 세상에 추억과 감정이 깃들었다면, 그 모습을 하나하나 지켜보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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