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과 소셜마케팅은 접점이 많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맛집에는 여러가지가 담겨있습니다. 맛과 분위기 교통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함께 아는 지인들이라면 그들의 취향을 이미 알고 있기에 나에게 그 공간이 충분히 만족스러울 지 대략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지인들의 경험담은 마치 친숙한 그들과 함께 그 공간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나중에 찾게 되어도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맛집이든 어떤 독특한 공간이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이러한 멋진 사람들이 두루 찾도록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래는 숨어있는 맛집을 찾았다고 아무에게도 안알려주겠다던 친구가 다시 마음을 바꿔 꽤나 구체적으로 묘사를 하고 있는 내용과, 너무 좋은데 외진 곳에 있어서 혹시나 망할까봐 걱정되어 홍보한다는 내용입니다.
저 거대한 철판 아래는 아궁이가 있다
그밑에 장작을 때면 연기는 가운데 굴뚝으로 나가고 데워진 철판에서 고기를 굽는다 기름은 철판경사를 따라 가장자리로 자연스럽게 빠지고 우리는 철판 주위로 둥글게 둘러앉아 아저씨가 구워주는 고기를 먹는다
삼겹살은 붉은김치, 오리고기는 백김치를 넣어 부추 마늘 등과 볶아주시는데 마늘맛이 환상이다 고기도 맛있고 무엇보다 그 어수선한데 매력있는 정서가 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고기보다 국수로 유명했던 집인 모양인데 연결된 건물에 "조봉자국수"라는 집이 있는데 잔치국수 한사발 시켜봤는데 국물이 레알 장난아니다
보니까 서강대앞에서 921번 타면 간단하게 갈 수 있는듯
언젠가 10인공대정도 조직해서 원탁을 쫙 둘러싸고 먹으면 겁나 재밌을듯 하다더 보기
홍대 홍구삼겹 맛있다.
고기도 구워주시고 계란찜이랑 버섯, 더덕도 주고 소스도 맛있고 재료가 100퍼센트 국내산이라고 한다.
가격도 오겹살 10000원으로 인근 고기집에 비해 괜찮은 편이다!
한글 왈 자기한테 고기는 홍구삼겹 이전과 홍구삼겹 이후로 나뉜다고..
살짝 숨어 있어 그런지 홍대치고 매번 사람이 별로 없다.
혹시 망해서 나 못갈까봐 홍보중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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