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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08

[리뷰]브랜드 버블_ 브랜드의 진화 그야말로, 진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그간 이런 저런 이론서적과 사례집등을 접해오면서, 마치 구구단이나 되는 듯 익혀왔던 내용들을 뒤짚어 엎는 듯 싶었거든요. 조차도 어쩌면 '박제된' 영광을 노래하는 책인 듯 싶기까지 했습니다. 조금 과장하자면요. 하지만 이책은 결코 기존 브랜드 이론을 부정하여 전혀 다른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위 브랜드 아키텍처, 브랜드 피라미드, 브랜드 포트폴리오 라고 하는 것들로 브랜드를 멈춰있는 대상으로 보지 말라는 따끔한 조언을 하고 있다고 말이지요. 지난 10여년 동안 Y&R에서 수집한 세계적 브랜드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조목조목 따져가며 하는 충고야 말로 앉은 자리에서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하는 마케터들을 뻘쭘하게 만.. 2011. 6. 12.
1박 2일, 명품조연 특집_ 나도 막대사탕 채널을 돌리다 문득, 1박 2일에 나오는 시꺼먼 남자들을 보았습니다. 채널을 돌리기 전까지는 마음이 그닥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에서 JK김동욱이 부담이 컸는지 공연을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했다는 스포일러를 확인하고, 이소라가 7등을 하여 물러단다는 내용을 접하고 나니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거든요. 김범수가 이야기 것 처럼 이소라는 라는 프로그램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화려한 변신과 에너지를 사랑했기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녀 없는 다음 주 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다시 1박 2일로 돌아와서, 지난 주까지 했던 상큼발랄한 여배우특집과는 사뭇다르게 오늘은 시꺼멓고 다소 우중충(?)한 명품 조연배우들이 등장하는 특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쾌하고 담백하게 즐거움을 주리라 .. 2011. 6. 12.
e하루 616 캠페인 우리의 추억은 어디에 있습니까?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가 가득 담긴 상자.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쓴 일기를 엮어 만든 두툼한 일기장.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을 수 있는 것들 중 이렇게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유행처럼 하나씩 관리했었던 미니홈피의 인기도 식었지만, 그 속의 글들과 사진들은 생각나면 틈틈히 들어가서 볼 수도 있네요. 하지만, 우리가 웃고 떠들게 만들었던 다양한 글들이 올려진 공간이 어느순간 사라지거나, 다른 사이트와 합병되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갑자기 나타나게 되면 당혹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본 적 없으세요? 어릴 적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그 추억의 장소를 다시 가볼 수 있도록 흔적을 남기는 일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터넷 속에서도 이뤄져야 하.. 2011. 6. 7.
드라마속 레스토랑<보나세라> 드라마 의 배경이 되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드라마를 떠올리면 전쟁이 일어난 듯한 바쁘고 시끌벅쩍한 주방이 먼저 떠오릅니다. 요리사들을 잡아먹을 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이리저리 잘못을 끔찍히도 잡아내어 면박주는 것에 능통한 그런 셰프가 금방이라도 뛰쳐 나올것만 같아서요. '나쁜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는데 또 실력은 있어서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드라마에서는 드러내고 잘났다고 하지는 않지만, 남자주인공이었던 이선균의 외모와 목소리에 호감을 가지지 않는 여자들이 드물죠.(개인적인 취향이야 다들 다르겠지만.) 최근 으로 주가를 더 높이고 있는 공효진이 훈남대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추면서 이선균의 실제 아내조차 가슴 설레이며 본방사수하도록 했던 그 . 그 배경이 되었던 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점심먹으러 큰.. 201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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