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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07

브랜드 자산을 쌓기 위해서는? 브랜드는 나의 애인! 저는 앞서 브랜드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 생각은 기발한 생각은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왔고 저는 단지 그 중에서 가장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을 묶어 저의 브랜드 정의를 만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브랜드를 '사랑'이라했고, 어떤 사람은 브랜드를 '사람'이라고 했으니까요. 분명, 브랜드는 사람처럼 인격체로 대하게 만드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끔 어떤 사람들을 보면 구두나 가방을 보고 '이 애는 너무 귀엽게 생겼어..'라든지, '저 애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스타일이다' 등의 조금 닭살스러운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제니퍼 아커(1997, "Dimensions of Brand Personali.. 2011. 5. 20.
브랜드란 무엇인가 요즘은 주변에서 이 브랜드는 어쩌구저쩌구 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확실히 제가 어렸을 적에는 브랜드라는 말보다는 메이커라는 말을 많이 써왔는데말이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새 운동화를 뽐내며 '이거 메이커야~'하면서말이죠.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할만큼 어쩌면 쓸데없는 물건에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궁상맞게 사는 사람이라도 청바지하나만큼은 프리미엄진을 고집하는 일이 있고, 집은 없어도 그 자동차는 사야 직성이 풀린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어떤 유명한 실험에서는 브랜드가 상품의 실제 성능을 좌지우지한다는 결과를 얻기도 하였지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사람들에게 눈을 가리고 마시게 한 후 어떤 콜라가 맛이 좋으냐고 물었을 때 압도.. 2011. 5. 15.
[공연] 정오의 판소리 얼씨구~ 잘한다! 비가 내리다 말다하는 조용한 늦은 아침에 국립극장으로 가는 길이 무척이나 설레였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사람들과 익숙하지 않은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벌써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달 한번, 화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가 국립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날은 부처님 오신 날이라 화요일 정오라도 공연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저처럼 판소리등 우리 전통문화에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영대교수님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시나위 합주 : 가야금, 아쟁, 거문고를 구별하실 수 있으세요? 어렷을 적, 장구며 꾕과리며 북이며 신나게 치면서 운동장을 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장구를 맡았었는데 양가죽과 말가죽의 그 튕김소리를 그 당시에야 잘 구별할 .. 2011. 5. 14.
[연극] 극적인 하룻밤_ 사랑이 별거냐. '키스 한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관두면 되지요.' 뭐 이런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습니다. 참 도발적인 제목을 한 연극 은 젊은 남녀의 자못 찌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연히 함께 술을 마셨던 두 커플, 그 중 차인 두 남녀가 차버린 두 남녀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그야말로 극적으로 하룻밤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었죠.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차이고 홧김에 누군가와 잠자리를 할만큼 대담하지는 않기때문에 싱크로율은 아주 떨어져버렸지만, 저도 예전에 속으로 '저 사람과 손한번 잡아보면 그 느낌으로 이사람이 내사람인가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거든요. 젊은 시절, (제가 말하는 젊은 시절이라야봤자 어른흉내내기 시작한 20대 초반이지요.).. 20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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