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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tipping point, critical point 은 물질이 외부에 항복하는 순간, 또는 고유의 성질이 변형되는 시점을 일컫는 말입니다. 물질의 상태가 변하는 온도, 화학물질의 성질이 변하는 시점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죠. 가끔 우리에게도 이러한 임계점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하고 연습을 하고 돈을 모으는 등등의 일들이 중첩되다보면 어느 한 순간 갑자기 그 일을 이루어 내게 되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그 임계점 직전까지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아 가끔씩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게 되지요.
브랜드라는 것도 어느 누가 한 순간에 뚝딱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이미지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과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거죠.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들끓고 화학작용을 해가면서 진화해 나가는 것이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라는 것이 태어나서 자라나는 과정에도 이를테면 임계점이 있다는 것이 <브랜딩 임계 지식 사전>의 가설입니다.
브랜드라는 것도 어느 누가 한 순간에 뚝딱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이미지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과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거죠.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들끓고 화학작용을 해가면서 진화해 나가는 것이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라는 것이 태어나서 자라나는 과정에도 이를테면 임계점이 있다는 것이 <브랜딩 임계 지식 사전>의 가설입니다.
4개의 임계점을 이야기 합니다.
지구에 생명이 깃들게 한 물H20의 임계점에 비유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브랜딩 임계 지식 사전>은 유니타스브랜드 편집부에서 엮은 것입니다. 기존에 다뤘던 개념들을 압축하여 편집하다보니 많은 개념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꽤 압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때로는 관점이 서로 다른 내용이 앞뒤로 실려있기도 합니다. 당연히 브랜드라는 것은 너무도 포괄적인 개념이라서 심리학에 가깝기도 철학에 가깝기도 때로는 문학이나 음악 혹은 미술과 같은 예술과도 닮았습니다. 그래서 A라고 했다가도 B라고 하기도 했다가 전혀 다른 관점을 드러내기도 하는 것이겠죠. 그러므로 책을 읽을 때는 자신이 염두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고민해나가야 합니다. 필요한 부분에는 굵게 다소 거리가 있는 관점에서는 작게 읽어 나가야하는 것이죠.
저는 경험재라고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또는 파티와 같은 보이지 않는 영역의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기존의 제조업체 상품들도 그러한 것을 염두하면서 브랜딩을 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보이지 않는 것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사랑스러운 것으로 다시 추상화 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핀집장도 '지식'보다는 '관점'이라는 생각으로 선별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단어들을 모두 다 알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안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많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개념들을 단어장에 옮겨적듯이 잠시 외우고는 뿌듯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현학적인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형식이나 용어에 브랜드라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고 대단한것으로 보입니다. 친숙하고 소통하고 연애하듯해야 하는 것이 브랜드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므로 책 속에 등장하는 멋스러움직한 단어들은 그냥 흘려 읽되 마음에 와닿는 몇몇 개념을 기억하는 폴더명으로 기억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몇몇 단어를 꺼내보았는데요.
지구에 생명이 깃들게 한 물H20의 임계점에 비유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브랜딩 임계 지식 사전>은 유니타스브랜드 편집부에서 엮은 것입니다. 기존에 다뤘던 개념들을 압축하여 편집하다보니 많은 개념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꽤 압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때로는 관점이 서로 다른 내용이 앞뒤로 실려있기도 합니다. 당연히 브랜드라는 것은 너무도 포괄적인 개념이라서 심리학에 가깝기도 철학에 가깝기도 때로는 문학이나 음악 혹은 미술과 같은 예술과도 닮았습니다. 그래서 A라고 했다가도 B라고 하기도 했다가 전혀 다른 관점을 드러내기도 하는 것이겠죠. 그러므로 책을 읽을 때는 자신이 염두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고민해나가야 합니다. 필요한 부분에는 굵게 다소 거리가 있는 관점에서는 작게 읽어 나가야하는 것이죠.
저는 경험재라고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또는 파티와 같은 보이지 않는 영역의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기존의 제조업체 상품들도 그러한 것을 염두하면서 브랜딩을 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보이지 않는 것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사랑스러운 것으로 다시 추상화 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핀집장도 '지식'보다는 '관점'이라는 생각으로 선별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단어들을 모두 다 알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안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많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개념들을 단어장에 옮겨적듯이 잠시 외우고는 뿌듯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현학적인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형식이나 용어에 브랜드라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고 대단한것으로 보입니다. 친숙하고 소통하고 연애하듯해야 하는 것이 브랜드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므로 책 속에 등장하는 멋스러움직한 단어들은 그냥 흘려 읽되 마음에 와닿는 몇몇 개념을 기억하는 폴더명으로 기억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몇몇 단어를 꺼내보았는데요.
부자데
디자인()경영
의외성
철학의 전략화
홀로그램
DRT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
디자인()경영
의외성
철학의 전략화
홀로그램
DRT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
특히 저는 무엇을 하려면 성공하기 위해서 하는 것보다 그것을 하면서 살아갈 나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했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안타까울만큼 짧지 않습니까. 그래서 익숙하지만 처음 본 것 처럼(부자데, 의외성), 하나의 접점에 의해 전체를 보일 수 있는 정교함과 살아있음(홀로그램),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신념(DRT), 멀리 또 가깝게 시야를 조절할 수 있는 시력(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이 저의 앞으로의 브랜딩에서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그마한 이쑤시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라고 하는 개념은 그 가치와 존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소 두껍지만 잡지식의 위트있는 편집과 이미지들은 순식깐에 읽어버리고야 말도록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스스륵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읽기 좋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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