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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라고 하는 것은 대개 참여한 모두가 주인공이 됩니다. 물론 파티주제나 파티를 연 호스트나 호스티스에 의해 그 내용이나 형식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참여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나를 드러내고 그들을 알아나가는 것에 더 의미를 둘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파티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고 그들을 즐겁게 해줄 꺼리들은 들러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대개는 마술이나 연주같은 공연이 맥락없이 들어가거나 음식을 떡벌어지게 차리는 것이 파티라는 생각을 하는 것도 같습니다.

 

파티를 통해 잘 알지 못하는 이들과 만나 그 공간에서만큼은 대화를 나누고 어떤 영감을 받을 수 있으면 두고 기억에 남는 파티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연이나 음식은 공연장과 레스토랑에서 더 제대로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리타와 함께한 파티들 모습

 

 

 

 

 

 

:: 혜화동 얼반소울의 모습

 

 

 

그래서 사람을 중심에 두는 토크파티를 준비합니다.

 

준비하는 것은 간단한 와인과 다과조금일테구요. 만나는 시간 내내 각자 하고 있는 것들과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해 이야기 해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아주 친한 이들 말고도 내 꿈을 꺼내어 이야기 하고나면 한발짜국 더 그 꿈에 다가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미 마음 속에 준비한 정답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다른 이들에게 암묵적 확인을 받는 것도 정말 힘이 될때가 있으니까요.

 

 

300sec 카우치 토크 파티

평일 저녁,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며 낯선 이들과 둘러 앉아 이야기 하는 내 꿈의 미래.

300초 동안만큼은 주인공이 되고 또 그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덧붙여 영감줄 수 있는 시간입니다.

 

-2013년 8월 13일 화요일 저녁 8시-10시 @혜화 얼반소울

-7명, 25000원

-신청 (모임플랫폼 위즈돔)http://www.wisdo.me/2974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항상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도 있어요.


하고싶은 일을 찾고
하고싶은 일을 잘 하기 위한
준비운동을 함께해보려고 합니다.


마이크잡고 연단에 서서 발표하는 경직된 스타일이 아니라,
편안한 소파에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모임입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파티를 진행해 볼 거에요.

1. 낯선이들과 눈인사 나누기

2. 자리 잡고 음료 고르기

3. 하고 싶은 것 이야기하기

4. 끼어들어 말붙이기

5. 1주일 후, 1년 후, 10년 후 생각해보기

6. 카우치 카드 적어 간직하기

공개적으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혼자 결심하는 것보다 더 큰 힘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것은 누군가가 지켜본다는 것에 대한 긴장 때문일 수도 있고 나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 지에 대한 홍보가 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공대를 나와서 학원강사를 하다가 대학원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세계가 열렸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하고 또 그것을 시도하는 것에 두려움이 적었던 것이 참 다행입니다. 이렇게 제가 경험한 대로 무엇인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다른 이들과 공유해본다면 정말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도움을 주는 이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에요. 이번 자리를 통해 스스로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을 알려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 참가비는 음료비(와인/커피/쥬스)/활동비 포함입니다.
* 드레스코드는 '나의 꿈을 표현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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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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