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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공학을 공부한 나는 인문학, 심리학, 철학, 문학은 조금 동떨어진 것이어야만 하는 줄로 알았다.

사실 그것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참 뒤늦게 알게 된것이 조금은 속상하지만 어쨌든 알았다.

그러니 이제는 좀 더 부지런히 공부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될 것이다.

 사람이 감각기관들을 통해 사물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그 과정이나

호르몬의 분비에 의해 고통까지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그 능력,

사랑하는 감정과 마음속에 기쁨과 환희와 슬픔이 나타나는 것들.  그리고 어떤 물건에 그토록 집착하게 만드는 그런 과정이 궁금했었다.

 어제 잠깐 읽었던 철학소개서에서 이야기 하듯 인간은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한다.

탈레스가 총천연색의 자연을 궁금하게 여긴 이후부터 수많은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사유가 이어지고 있다. 사람의 가치는 생각하려 드는 그 습성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지금은 사람의 뇌를 직접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직 갈길이 멀다고는 하지만 기쁨과 슬픔과 분노의 감정을 느낄 때의 뇌의 활성영역에 대한 연구라든지 언어적, 시각적, 청각적 주요 감각기관의 중요도에 따른 활성정도가 다르다든지 남자와 여자의 뇌구조적 차이에 의한 판단능력과 그 소요시간의 차이가 나타난다든지의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결국 뇌를 연구하는 것은 사람의 습성을 연구하는 것이라 할 수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인 사람의 신체에 대한 이해도 작용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

가끔은 융통성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절대 이성적이기만 하지 않은 인간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 아니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저자인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은

뇌과학과 마케팅의 연결로서 Big 3를 제안한다. 자극, 지배, 균형 시스텝 속에 자리잡고 있는 다양한 개념들이 그 개념의 위치를 달리 하는 마케팅에는 반응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 균형감각이 남녀가 다르다는 것,

그래서 타겟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지금까지 많은 마케터들이 이야기 하던 이슈를 다시 논리적으로 자신의 틀로서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이 모여서 좀 더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아닐까.

 물론 마법의 기술을 알게 된 후에 마법을 보는 것은 김 빠지는 일이기도 하지만

나는 마법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니까.

 마케팅 바이블에 이런 말이 있었다.

'마케터들은 겁쟁이가 아니다'라고.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Hans Georg Hausel) / 배진아역
출판 : 흐름출판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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