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액정파손 수리한지 1달만에 와장창'이어서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무릎에 놓았던 핸드폰이 차를 내리면서 콘크리트냉바닥에 철푸덕하고 떨어졌거든요. 그 1초도 되지 않는 시간이 88000원의 수리비와 파손보험보상 신청하는데 4700원 그리고 이런 절차를 하는데 2시간의 시간이 걸려야했습니다.
부주의로 파손이 일어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매달 5000원남짓 내는 보험료로 보상을 받는 절차가 너무 불편해서 그렇지 않아도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업계 1위라는 통신사의 서비스는 실망스러웠어요.
SK의 보상처리 절차
1. 해당 단말기의 제조사에서 A/S를 받습니다. 이때 영수증과 견적서를 받아둡니다.
2. sk인터넷, ARS1599-4962 로 접수하면
3. 메일로 보험금 청구서가 옵니다.
4. 청구서와 신분증사본, 입금계좌, 영수증과 견적서를 FAX로 보냅니다.
자세한 내용& 출처: http://blog.sktworld.co.kr/4029
한편 olleh가 인터넷을 통해 한번에 신청접수및 관련 자료를 http://www.ollehphoneins.com/ 에서 바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ARS 1577-9420) 본인 로그인 후, 견적서, 영수증, 신분증, 통장사본을 이미지파일로 업로드하고 웹에서 직접 파손보상 신청을 입력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때, 복사, 프린트, 스캔, FAX의 절차가 없습니다. 이미지파일로 업로드하는 것이므로 핸드폰으로 깨끗하게 찍어 올리면 됩니다. SKT가 관련 서류를 팩스로만 전달받는 것과는 달리 직접 입력하여 그 과정까지 확인해볼 수 있으며 접수하는 데 추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집에 FAX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FAX를 보내려면 다른 자료도 같은 크키의 복사본이 있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 & 출처 : http://www.ollehphoneins.com/
오늘같이 추운 날, 서류를 프린트하고 복사하고 팩스로 보내는 과정을 하기 위해 4700원을 들여야 했습니다. ARS로 전화하여 상담사와 문의하였지만, 올레와 달리 FAX로만 전달받는다고 하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조금 어이가 없기도 하여 불편접수를 부탁드려놓았네요.
쓸데없는 종이에, 돈에 시간 낭비를 한 것 같아 씁쓸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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