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친구 이인화 선생님이 포스팅으로 대학원 수업의 청강을 위한 페친에게 수업 계획서를 올렸습니다. 내용이 흥미로운 것들이라 기초자료로 제시된 텍스트들을 읽으면서 나름의 독학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그간 읽었던 책들과 비교도 하고 얼마전 읽었던 '비주얼컬처'나 '문화디자인'등과 같은 책과의 접점에서 비교를 해볼 수 있지는 않을까 합니다. 예전 선생님이 쓰신 '디지털 스토리텔링'책으로 공부하던 것도 생각나고 학회 때 친근하면서도 핵심을 명확하게 짚어 나가는 발표도 문득 생각이 납니다. 페북에서 '소장님'이라고 친근하게 불러주시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더 부지런히 읽고 익히고 경험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서사창작의 원리>
<비주얼 스토리:영상구조의 연출>
<ciaematic Storytelling>
<비주얼 스토리텔링>
<이마주>
<가능세계의 철학>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그림의 혁명>
등.
어제 읽었던 책에는 인문학의 위기를 우려하던 2000년 즈음의 상황이 담겨있었습니다. 시각예술학계에 있는 그가 이야기한 것 처럼, 이미지의 생명력이 인식론적 불확실성을 전제로 하고 현실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되는 흐름과 같은 것임을 이해할 때, 그것을 전제로 한 글쓰기 즉 텔링에 대한 고민은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또한 미디어 감수성이라는 표현을 빌어 미디어 스펙터클에 의한 부정적 견해도 지식에 대한 태도, 관계에 대해 인간 사고와 습성을 서서히 변경시켜 나갈 수 있다는 기대를 본다면 앞으로 멀티미디어 시대에서의 디지털 글쓰기와 읽기에 대한 교육은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이인화(류철균)선생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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