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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습지생태보고서, 예민한 청년의 감수성 [만화] 습지생태보고서, 예민한 청년의 감수성 는 녹용이의 큐티함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지만, 욕망 앞에 선 가치의 초라함에 대한 이야기지요. 그 초라함때문에 너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던 것 같아요. 2판2쇄의 새롭게 쓴 작가의 말 中 우연히 어제 저녁, 최규석의 네이버 웹툰을 읽고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우연히 단행본이 눈에 들어온 것은, 그의 이름을 익힌 직후라 그런 것인지, 그의 만화체가 마음에 들어서였는지, 아니면 그의 스토리 스타일이 내스타일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우연의 겹침은 또 하나의 평범하게 보이지 않은 작가를 더 알게 해주었고 점점 다른 작품들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20대야 잘 모르겠지만, 그 시절을 지나봐야 초딩 위에 고딩있고 고..
크레이그 톰슨의 '안녕, 청키 라이스' 크레이그 톰슨의 '안녕, 청키 라이스' 만화라는 장르는 소설과 영상의 중간쯤에 있는 것 같지만, 언어로 상징되지 않는 원초적 이미지를 마음껏 회절시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설의 언어 미학보다는 이미지에서 얻는 즉각적인 이미지상이 다음 이미지에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영상이 머리 속에 재현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가까운 애니메이션이나 조금 나아가 영화, 드라마같은 영상과는 달리 향유하는 사람 마음 속에서 최소한으로 주어진 이미지에 다양한 색을 입히는 맛이 있는 것이 또 만화입니다. 최근 만화는 원천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미생'이나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과 같이 드라마, 영화의 주재료의 역할로 많은 가능성과 성공가능성을 조금씩 검증받아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반..
기생수, 깊은 곳 숨어있는 악마를 드러내다. 기생수, 깊은 곳 숨어있는 악마를 드러내다. 는 사람의 몸에 기생하는 괴물을 다룬 다소 잔인한 만화입니다. 사람을 먹는다는 설정이 있기에 회마다 징그럽고 섬뜩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드라마화되기도 했던 일본 만화 가 영화화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변신 로보트처럼 사람이 다른 괴물로 변해과는 과정이나, 그 격투장면, 철저하게 분리된 세계에서 벌어지는 살육의 현장 처럼 드라마나 영화의 영상으로 풀어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폭력성이나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제3자의 시각에서 적나라하게 꼬집어 보는 내용은 다른 매체를 통해 두루 읽히기 좋은 콘텐츠입니다. 는 일단 인간의 귀, 코 등을 통해 침입하여 뇌를 장악한다는 괴생명체가 사람을 숙주로 하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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