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단팥빵>이라는 작은 강연회가 7월 25일 저녁 7시부터 역삼동 티엔엠미디어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강연회에 정철상 교수님의 자전적 이야기와 울림이 있는 목소리를 접할 수있어 좋았습니다. 

저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를 들고 활짝~ 웃으시는 정철상교수님



정철상, 어린시절을 이야기 하다.


따뜻한 카리스마(정철상)님은 강연시간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위트섞인 편안한 말투로 어린시절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만화가게를 하면서 옮겨살게 된 그 좁은 집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버스안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는 것
이 싫었습니다.'

잘생기고 귀티나는 외모와 달리(?) 모든 것이 부족했던 어린 시절, 어쩌면 이러한 가난이 사회탓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때, 학생운동에도 열성을 다했으나 어느날 문득 그 안에서 자신의 무능함을 밖에서 찾으려고만 했던 것을 깨닳게 되었다고 하시는 군요. 
남들 다 힘들다는 군대 생활이 오히려 편했고, 그래서 더 그 안에서 있고자 직업 군인 생활을 오래 하셨다는 군요. 전공(영문)과는 멀지만 엔지니어로서 훈련을 받기도 하고 나름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하시네요. 그런 경험이 다음 커리어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고...



청년을 이야기 하다.

인생이라는 것은 힘들다고 해서 그것을 이기려고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때로는 놓아둘 필요가 있고, 그 것과 전혀 다른 곳에서 긍정적인 일을 시도하면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다구요.

사회가 나를 버린 것 같고, 그래서 그 사회에 맞서 싸우려던 그 치기 어린 젊은 시절 선배들의 위선아닌 위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래서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오랜시간 놓았던 책을 다시 잡고 힘들게 힘들게 공부를 다시 하게 된 것도 그같은 생각을 확인해보고자 한 것은 아니었을런지요. 

요즘 젊은이들은 예전과 달리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만 한편으로는 열악한 세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정말 요즘 젊은이들은 꿈을 향해 나가야 하는 세대임에도 너무 현실에 자신을 맞추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강연에 함께한 '꿈꾸는 아프리카 도서관'(관련글)활동을 하는 몇몇 젊은 친구들에게 멋진 미소를 날려주셨죠. 


세상을 바꾸는 것은 작은 것부터 해보라고 하십니다. 삶이 어떻게 변해 가는 지 모르는 것은 아마 그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일거에요. 늘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따뜻한 카리스마님 말씀처럼 적지 않으면 출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것, 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말이죠. 

물론 모든 시간에 힘을 주어서도 안될거에요. 힘을빼며 쉴 시간이 있어야 하는 것이겠죠.
오늘 아침 트위터 타임라인에 보니 누군가가 이런 말을 남겼더라구요. 

'나무꾼 한사람은 열심히 나무를 베고 다른 사람은 쉬엄쉬엄 일했습니다. 끝나고보니 쉬면서 일한사람이 더 많은 나무를 베었습니다.
"자네는 나보다 훨씬 많이 쉬었는데 어떻게 더 많이 나무를 벨 수 있었지?"
"나는 쉬면서 무뎌진 도끼날을 갈았지"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말씀이 좋았습니다. 바로 나쁜 습관을 이기는 방법있는데요. 나쁜 습관을 이기려고 노력하는 것은 힘만 더 들뿐이고 오히려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이었죠.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다보면 나쁜 습관이 차지할 곳이 없다는 말씀이죠. 사실 내가 알고 있는 나쁜 습관을 버리려고 들면 자꾸 그것에 신경이 쓰여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에는 포기하게 되는 일이 쉽잖아요. 이 방법은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

다양한 직업을 통해 그때마다 그일을 익히고 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혹여 앞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더라도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함~ 그리고 내안에서 문제를 찾을 것. 

짧은 시간이었지만 따뜻한 카리스마님의 솔직하고 진실한 삼촌의 조언같은 강연은 함께 강의를 들었던 사람들에게도 좋은 느낌을 만들어 주었을 것 같아요.

함께 기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었던 <꿈꾸는 단팥빵> 이었습니다. ^^




 <꿈꾸는 단팥빵>이라는 이름은 단팥빵의 소박하지만 꽉찬 이미지를 가지고 와서 비전을 세우려는 우리의 마음담고자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자리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셔서 정말 꿈팥빵이 잘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꿈꾸는 단팥빵 
-단팥빵 속 앙꼬처럼 우리 삶을 채워줄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사소한 것에서부터 아주 중요한 것에 이르기까지 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거죠아니 어쩌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헷갈리는 일이 많습니다이럴 때는 비슷한 경험을 한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에요내 마음 속의 불안을 날려버릴 가슴 뚫리는 이야기를나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꿈을 이루려는 멋진 젊은이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조언을 아끼지 않을따뜻한 카리스마님과 호련님두 친절한 조언자와 함께 합니다그 자리를 함께 빛내주세요.  

따뜻한 카리스마님의 강연안내글 
호련님의 강연안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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