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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소식62

'비로소 글을 쓰다' <독립잡지만들기> 강좌안내 비로소의 문화운동회, 비로소와 함께 하는 감성에 근육을 붙여주는 문화강좌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3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3주간 펼쳐지는 강좌다보니 호흡이 짧고 무언가 시작해볼 참에 끝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그 이후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라는 것. 너무 길어지면 스스로에게 게으름의 못된 버릇이 스물스물 올라오리라는 것. 애시당초 그 최소한의 시간을 가지고 최대한 노력해보자가 처음 취지였습니다-- 만. 그래도 온라인 카페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고 나름의 피드백도 만들어 볼 기회가 생길테니 같이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글쓰기 강좌, 3기(독립잡지 만들기) : 4월 5일(금요일) 저녁 7시반-9시반 (3주간) : 신촌타프 (신촌역 5번 출구로 나오셔.. 2013. 3. 22.
'드로잉레시피' 3차앵콜 안내 드로잉은 하나의 작품입니다. 절제된 것은 복잡함을 진정시키는 것 같아요. 단순히 그림을 그리자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담긴 심상을 꺼내보고 그것을 언어가 아닌 이미지로 드러내 보는 것은 참 멋진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소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펜을 들어 동그라미 그리는 것도 부담 스러우셨던 분들도 차분하게 자신을 만나보시게 될 거에요. [지난 드로잉레피시 리뷰 보기] : 4월 3일 수요일 저녁 7시반-9시 : 신촌타프 [마포구 노고산동 3312번치 지하1층, 신촌역5번 출구로 나오셔서 신촌동물병원 골목으로 150미터 가량 올라오시면 외편에 total art festival간판이 보이실겁니다.] : 참여 및 등록 : 위즈돔을 통해서[신청하러 가기] , 2만5천원(재료포함) 드로잉 레시피 1. 드로잉이란.. 2013. 3. 21.
웹툰'비바 산티아고' 김용진 작가와 산티아고 걷기 이상하게 우리는 항상 지쳐있습니다. 분명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똑똑한 기기들로 둘러쌓여 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편리한 물건들과 잠시 떨어져 불편한 길을 택하기로 합니다. 노란 화살표길에 의지해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은 그 어떤 길보다 신나고 외롭습니다. 순례길을 걷는 것은 종교적이라기보다는 인문학적입니다. 사람이 두 다리로 걸으면서 둘러보는 시야는 딱 지면으로부터 1.5미터쯤 위의 풍경이고 그 시야 안에서 벌어지는 것은 1kg 남짓되는 뇌와 다른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여지게됩니다. 그것도 몇 개 되지 않는 언어와 문자로 공유하게 되다보면 그 많은 인구가 나눌수 있는 감성이랄 것도 어쩌면 참으로 한정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만들어 낸 길을 따라 사람이 느끼는 바를 사람이 만들어.. 2013. 3. 19.
리타가 좋아하는 그림작가님들 블로그 모음 그간 리타가 만나본 멋진 작가님들을 한데 모아봤습니다. 종종 들르는 그들의 블로그도 이렇게 모아놓고 보면 틈틈히 들어가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워낙 재주꾼들이다 보니 일러스트나 섬유공예 아트상품과 콜라보레이션 혹은 캘리그라피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의 중심에서 멋진 시도를 하는 분들이에요. ^^ 지금부터 그들을 소개해드립니다. ^^ :: 손현정 블로그 : http://handmade-sohn.com/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fromhandmadesohn 프로필: 손솜씨 핸드메이드 아티스트 & 일러스트레이터 문화예술 기획 학력 2013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메타디자인학부 일러스트 석사 2008 한양대학교 디자인학부 섬유디자인과 학사 개인전 2012 손현정 개인전 展, .. 2013. 3. 8.
비로소 그림책을 짓다 [5주 워크샵] 안내 비로소 그림책을 짓다 그림책을 만들어 봅니다. 나를 가장 잘 표현해줄 것 같은, 때로는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미지로 자유롭게 담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림책 만들기는 이야기를 짓고 그 이야기를 글 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복합적인 창작과정입니다. 총 5주에 걸처 7번 만나게 되는 이번 강좌는 진지하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실제 자기만의 그림책을 완성해 나가는 실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과제제출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지인들을 초대하여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는 입문 강좌인 만큼 오랜 기간에 걸치지 않고 채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해보았습니다. 과정이 끝날 즈음에는 뿌.. 2013. 3. 4.
비로소 글을 쓰다 2기 모집 [3주 워크샵] 문화기업 비로소가 새해에 시작하는 문화강좌 시리즈'문화운동회'중 멋진 글쓰기 강좌를 공유합니다. 지난 2월의 1기에 이어 2기를 모집합니다. 3주 동안 자신의 글쓰기 성향을 파악해보고 자신만의 개성적 글쓰기를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비로소 글쓰기 카페에서 진행하며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로소에서 진행하는 다른 글쓰기 강좌, 그림책 강좌의 결과물을 엮어 하나의 잡지로 펴 낼 계획도 있답니다. 각 회 수업만큼 수업의 과제에 대한 피드백에 만족도가 높은 강의랍니다. 세번만 잘 참고 열심히 자기 글을 들여다보면 나름의 길이 찾아질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누구나 지금의 벅차오르는 감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여 두고 두고 남기고 싶은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막상 나름의 방법을 동원.. 2013. 2. 26.
'문화기획 입문, 그 즐거운 시작' 강연안내 그 간의 문화기획을 하고 또 준비해오면서 느낀 것들을 나누어 볼 자리를 마련해 보았어요. 그 동안 소규모로 라는 모임을 진행했는데요. 이 모임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기본적으로 바로 어떤 문화기획을 진행해보기 보다는 문화기획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한 것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문화콘텐츠를 전공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케팅을 경험하면서 콘텐츠및 이베트의 기획과 운영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자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나름의 준비와 공부를 통해 막연하게 문화기획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와 기획 둘 다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도 잘 하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먼저 준비해본 경험을 나누어 볼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화기획은 문.. 2013. 2. 22.
글쓰기 강좌 '비로소 글을 쓰다' 중간리뷰 비로소 문화강좌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비로소 글을 쓰다'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참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수강생이 되어 내 글을 완성시켜보는 것이죠. 그동안 많은 글을 써왔고, 지금도 글을 쓰고는 있지만 항상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글을 읽는 이들의 반응을 보고 내 글이 얼마나 의미있는 것인지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정도이지만 스스로의 글에 대한 책임이랄지 확인이 부족하다 여겼습니다. 항상 내 글은 촌스러운 것 같고 진부하고 그래서 어떻게 고쳐봐야 할까는 떠올려도 그 실천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컨셉 등은 좋다쳐도 그것을 순순히 풀어나가는 것은 분명 노력과 연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죠. 문제는 그 걸 알면서도 ..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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