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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소식63

글쓰기 강좌 '비로소 글을 쓰다' 중간리뷰 비로소 문화강좌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비로소 글을 쓰다'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참관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수강생이 되어 내 글을 완성시켜보는 것이죠. 그동안 많은 글을 써왔고, 지금도 글을 쓰고는 있지만 항상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글을 읽는 이들의 반응을 보고 내 글이 얼마나 의미있는 것인지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정도이지만 스스로의 글에 대한 책임이랄지 확인이 부족하다 여겼습니다. 항상 내 글은 촌스러운 것 같고 진부하고 그래서 어떻게 고쳐봐야 할까는 떠올려도 그 실천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컨셉 등은 좋다쳐도 그것을 순순히 풀어나가는 것은 분명 노력과 연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도 사실이죠. 문제는 그 걸 알면서도 .. 2013. 2. 12.
비로소, 신촌타프 웹진'일생'에서 소개 오는 1월 26일(토) 오전 11시-오후9시까지 '우리 앞집에는 아티스트가 산다'라는 문화예술 행사를 신촌타프에서 진행하는 '일생'팀의 웹진에서 비로소와 신촌타프를 소개해주셨답니다. ^^ 본문 http://ilsaeng.tistory.com/entry/stage001-08 청춘과 예술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신촌이라는 공간에서 예술과 문화를 이야기 하는 건실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3. 1. 23.
비로소 문화강좌 '문화운동회' 시작해요~ 비로소[H(http://biroso.co.kr/), F(http://facebook.com/biroso), T(http://twitter.com/birosocokr)]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만남을 기획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여행, 만화, 마술)를 전시, 공연, 파티, 간담회와 워크샵의 형태로 기획하고 진행했어요. 그리고 그 만남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고민하였답니다. 전시와 워크샵 혹은 파티와의 연계나 상영회와 간담회와 책모임 등의 연계가 그 예입니다. 비로소는 답답한 레슨교실을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고 차를 마시면서 노는 것 같은 문화예술강좌를 상상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 '내방의 콕'이라는 주제로 문래동의 문화공간인 '내방'에서 소규모 강좌를 진행하였습니.. 2013. 1. 16.
[화요우쿨렐레 강좌] 카페에서 놀며, 배우며 문화기업 비로소가 '문화운동회'라는 이름으로 새해에 시작하는 우쿨렐레 강좌를 소개합니다. 모양도 귀엽고 소리도 날랑한 우쿨렐레는 가볍고 작아서 어디든 함께할 수 있습니다. 운지법도 간단해서 연습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재미가 쏠쏠한 악기지요. 게다가 우쿨렐레는 여럿이 모여 함께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떼창이 연주와 즐김의 묘미라는 걸 아시는지요~ ^^ 날 풀리면 함께 소풍도 가고 작은 연주회 공연도 만들어 가면서 즐거운 봄을 기다려보시죠! 8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 강좌 중 첫번째 강좌를 소개해드리는 것이며, 이후 강좌들은 화요일 같은 시간에 이어서 모임 개설을 하겠습니다. 2013년 1월~ 신촌타프 [오시는 길] 매주 화요일 7시반~9시 (2만5천원/1회) 차시 학습내용 곡 1 우쿨렐레에 대해서, 음계에 대.. 2013. 1. 15.
[화요기타강좌 안내]카페에서 놀며, 배우며 1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반부터 9시까지 신촌타프에서는 기타 레슨이 있습니다. 답답한 강의실이 아닌 카페공간에 울려퍼지는 음색이 꽤 그럴듯하게 들릴 것 같지 않으세요? 2013년 1월~ 신촌타프 [찾아오시는 길] 매주 화요일 7시반~9시 (3만원/1회) 장롱속의 기타를 꺼내봅시다! 문화기업 비로소가 새롭게 준비한 '문화운동회'강좌 중 기타 강좌를 소개합니다. 비로소 소장인 제가 대학다닐 때만하더라도 엠티를 가면 꼭 기타치는 선배가 꼭 한 명씩은 있었고 모닥불가에 앉아서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부르다보면 젊음이 낭만이 청춘이 모두 다 내것이라는 게 확 와닿고 그랬습니다.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덕분에 기타 열기가 다시 올랐다고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 배우다가 그만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코드를 익히고.. 2013. 1. 15.
세련된 스탠딩 파티란 이런 것 겨울입니다. 매일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뉴스를 접하다보니 옷차림도 이제는 멋보다 따뜻함이 먼저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 겨울이라서 따스함이 더욱 가치를 발하는 거겠죠. 따뜻한 포옹, 따뜻한 벽난로, 따뜻한 눈빛과 따뜻한 마음씀씀이 같은 것들 말이죠. 또 연말 연시가 가까워올 수록 사람들은 그 눈물 쏙 빼는 추위 속 그리운 사람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송년회라는 핑계를 만들어서 삼삼오오 때로는 수십명에 이르는 모임이 이곳저곳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겠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흥미롭고 가치있는 것들을 고민하는 한 포럼의 송년 모임이 신촌타프에서 있었습니다. 가장 흔하다고 생각되지만 한 눈에도 모임의 주제가 크리스마스임을 알려주는 붉은색 드레스코드는 참석하는 분들의 재치있는.. 2013. 1. 4.
씨네마벼룩시장 Cinema Flea Market 벌서 작년이 되었지만, 지난 12월 눈쌓인 어느 날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학생들이 모여 신촌타프에서 정기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연례행사인 이번 동계 상영회에는 겨울이라 더 훈훈한 마음을 담았더군요. 바로 이번에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게 된 계기로 장애인 인권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벼룩시장도 함께 열렸어요. 또한 남은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미리 벼룩시장에 내놓을 물품을 모으고 그 것들을 정리하고 진열하는 학생들의 일사분란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새로운 것을 만들고 그것을 나누려는 진심어린 마음에 울컥하더라구요. 이렇게 가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추운 결울 날에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어 버리는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친구들에게 많은 감동을 했.. 2013. 1. 3.
드로잉 레시피 지성은 작가님은 지금까지 진행한 세 번의 전시 중에 두 번의 전시와 함께 하셨답니다. 지성은 작가님의 드로잉 작품들은 그의 절제되고 단호한 주제 의식을 닮아 채색이 최소화 되고 단순한 선으로만 대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소 단순해 보이다가도 그림을 보면 볼 수록 나중에는 그 그림들이 각자의 생각으로 그림을 가득 채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성은 작가 작가님의 '드로잉레시피'워크샵은 그림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구체적이고 다각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그림을 그리기 기법이나 연습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다른 이들의 그림의 감상을 나누기도 하죠. 드로잉레시피라는 말 그대로 그림을 그리는 조리법을 ..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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