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한 여름에 바베큐파티를 하면서 별구경하면 좋겠다 싶은 곳이 있어서 소개해줄까 해요. 문래동의 대안공간 '이포'라는 곳이죠. 이포는 이곳 주인인 이포님의 고향마을 이름이라고 해요. 이포리라고 했었나... 그런데 이름이 이국적이기도 하고 발음이 이뽀!

내부 조명도 좋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아서 노곤하게 낮잠을 스르르 잘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시원한 실내에서 바깥 햇살을 잠시 비껴두고싶은 마음이 들때면 더 없이 좋은 장소가 될거에요. 이포님은 미디어 아트를 하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그런지 공간도 이포님을 닮아 공간의 생김새나 조어요으 배치가 남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곳에서 전시를 갖기도 하는데 분위기가 워낙 독특해서 어떤 사진이나 영상을 걸어둬도 느낌이 살것만 같아요. ㅋ








도서관으로 활용해보고싶다고 하셨다는데... ^^



저 고양이 녀석은 이름이 광명이에요. 문래동 광명수산이라는 횟집 앞에서 앞발을 다친 채로 발견되었대요.

안타깝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서 다리를 고쳐줬다는 훈훈한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서인지 고양이 답지 않게 붙임성이 강아지 수준이랍니다.




아늑한 공간이에요. 왼편의 난로를 떼면 아주 분위기가 살죠!




은은한 조명아래 불상을 보니 국립미술관에서 보았던 백남준님의 작품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안뜰로 나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저 보라빛 커튼도 예사롭지 않아요.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입니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광명이의 고운 자태


광명이에게는 굴욕사진이되었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올려봅니다.

내방과 가까워서 이포와 연계된 기획전을 하나 구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

정말 여름에 고기파티 고고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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