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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 기획

북파티,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출간기념파티

by feelosophy 201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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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빨간 립스틱에 적당히 반짝이는 푹파인 옷을 입어줘야 할 것 같은.

 

하지만 요즘은 파티라고 해서 너무 배에 힘주어 긴장해야 하는 상류층 코스프레는 아니랍니다. 파티란 그냥 작은 모임이에요. 모임을 하니까 나눌 수 있는 음식거리도 등장합니다. 이왕이면 돌아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하지만 특별한 것이면 좋겠죠. 주최자의 파티 목적에 따라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잖아요. 자연스레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테니 아무래도 옷차림에 더 신경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본질은 외모나 음식보다는 바로 그 자리에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일꺼에요. 

 

그런 의미에서 파티는 함께 하게 되는 사람사이의 만남에 초첨을 두어야 합니다. 어떤 목적의 파티인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이 파티에 오게 되는 지, 그리고 그 파티를 통해 어떤 경험을 가지고 돌아가게 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드레스코드나 음식이나 파티 도중에 이벤트까지도 어우러져 나올 수 있겠죠.

 

 

 

 

 

 

 

 

여행을 좋아하는 당당한 여자 노니의 새로운 여행 책이 출간했어요. 제목은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노니의 블로그 신간 소개글 http://nonie.tistory.com/1107)이랍니다. 산뜻한 빨강을 입은 책은 구석구석 경험과 정보를 적당히 녹여 놓았어요. 똑부러진 20-30대 여성들의 짧지만 굵은 여행을 위해 태어났답니다.

 

 

 

 

와인, 칵테일과 함께 두루두루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어요. 

 

 

 

 

상큼한 오이슬라이스가 들어간 헨드릭스진.

 

 

 

 

 

레드가 드레스코드였습니다. 그래서 벨트, 버리띠, 시계 등 포인트 레드

사실 <스마트한 여행의 모든 것>도 산뜻한 붉은 색이었죠!

 

 

따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주인공의 노래에 전체 차렷! 모두 즐기는 파티. 화기애애한 분위기

 

 

사람이 좋고 그 사람을 닮은 사람들이 모이는 파티

좋은 일을 축하하고 즐거운 날을 함께하는 것에서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예약하는 일

이번 노니님의 출간파티에서처럼 몇몇 서로 다른 바운더리의 지인들이 만나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내고 같은 경험을 나누는 일이 참으로 흥겹다고 느꼈어요.

처음 만났지만 정말 멋진 사람들이라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게 되는 그런 아찔한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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