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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97

리타의 손바느질 하와이안 에코백 만들기 손바느질로 하와이안 에코백 만들기 친한 친구가 재봉틀로 어린 딸 옷을 만들어주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옷도 하나 선물 받고 바느질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도 손바느질로 만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웹에서 천을 파는 사이트를 알게 된 김에 몇 가지를 주문하고 보니 더 발동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경기 보면서 하룻밤에 완성한 리타의 첫번째 에코백이에요. 요즘 하와이안 패턴이 유행이라고 하던데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만들다 보니 유행에 많이 뒤처지지 않게 되었답니다. 가방에 욕심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이런저런 소품이나 가방에 관심이 많아지는 걸 보면 리타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요. 동생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지만 완성한 가방을 보고 신난.. 2014. 7. 7.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전복 생선 사서 바비큐를!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장보기 리타의 제주여행이 올레길을 돌거나 한라산을 오르는 것은 미루어 둔 터라 발길 닿는 대로 즐겁게 보고 듣는데 열심히 다녔습니다. 인원도 있기에 펜션을 2박으로 잡고 넷이 함께 타고 다닐 렌터카도 빌렸어요. 그렇게 되니 교통비나 숙박비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우리가 묵은 펜션은 서귀포 해안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2박 이상일 경우에는 인원수대로 흑돼지 바비큐를 서비스로 제공했어요. 리타가 좋아하는 재래시장이랍니다. 이중섭 거리를 거슬러올라가다가 길건너편에 시장 문이 보이길래 자석에 이끌리듯 들어갔답니다. 넓고 길다란 시장 길을 따라 가다보면 가운데에는 분수도 마련되어 있고 앉아서 쉴만한 공간도 만들어져 있답니다. 모자를 가져가지 않은김에 4000원짜리 챙 넓은 모자를 하나 사기도.. 2014. 7. 7.
제주 김녕미로공원, 즐겁게 길을 잃어 보세요. 제주 김녕미로공원, 즐겁게 길을 잃어보세요. 미로공원은 꼭 한번 가보고싶었습니다. 퍼즐맞추기나 스토쿠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시작과 끝 그리고 그 복잡한 과정이라는 것을 직접 몸으로 뛰어다니면서 풀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에요. 그래서 이번 제주여행에서도 김녕미로공원은 쉽게 지나칠 수 없었던 곳입니다. 도착해서 출구쪽으로 연결된 곳으로 올라가 곧 들어갈 미로를 구경했습니다. 구불구불 사람 키보다 높은 미로가 어서 들어와보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초여름이라 연두색으로 딱 보기 좋은 모습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녕미로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옆 벤치에는 이미 한바퀴를 돌고 나온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어서 들어가서 어떤 미로인지 또 잘 헤쳐 나올 수 있을런 지 궁금해졌습니.. 2014. 7. 7.
제주 비자림 숲길, 요정으로 만들어드려요! 제주 비자림 숲길, 요정으로 만들어드려요! 리타처럼 처음 제주에 가는 사람들은 제주 어디에 무엇을 보러 가야 할지를 모릅니다. 이런저런 여행책자나 블로그 혹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름대로 찾아다니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들은 주관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적당히 구분하고 계절이나 일정에 따라 나름의 코스를 만들어야 그나마 후회가 덜할거에요. 그래서 전화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인들에게 제주도 관련 팁을 물어보았더니 맛집, 여행지, 차편이나 올레 길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그 중에 사진과 함께 소개받은 곳이 바로 비자림이랍니다. 비자림은 비자나무로 만들어진 숲길로 흔히 볼 수 없는 형태의 다양한 모습의 나무들이 잠시나마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것 같았답니다. 비자.. 2014. 7. 7.
여름엔 동굴이 최고, 제주 만장굴 여름엔 동굴이 최고, 제주 만장굴 여름이라하면 세상 모두 태워버릴 듯 이글거리는 햇빛이 떠오릅니다. 물론 시원한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내다보는 것으로 충분해요. 태어나서 처음 찾은 제주도인데 이렇게 맑고 좋은 날 여행을 하게 된 것이 기분이 좋았습니다만 점심을 먹고나니 햇살이 하도 강렬해서 야외활동을 하면 금새 지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럴 땐, 시원한 곳에서 두런두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행의 지혜겠죠? 그래서 한창 햇살이 쏟아지는 정오에 딱 만장굴을 찾았습니다.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매표소입니다. 어른은 입장권이 2000원이고 10명 이상이면 단체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제주도민 등은 무료입장이네요. 동굴은 예전 충북 단양 여행을 하면서 찾은 고수동굴이 처음이었는데요... 2014. 7. 6.
제주명물 고기국수, 자매국수 제주명물 고기국수, 자매국수 처음 제주 땅을 밟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순간부터 이미 2박 3일의 일정을 나름대로 시뮬레이션을 해보았죠. 이왕 새로운 곳에 왔으니 먹는 것도 특이한 것을 찾아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렌터카를 빌려타고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국수거리가 있는데요. 그 중에 자매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이 곳 국물이 조금 더 삼삼하고 담백하다는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매가 운영하는 곳이라서 이렇게 이름을 자매국수라고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식당에 계시는 분들은 모두 여자분들이더군요. 간판도 그렇고 내부도 그렇고 오랜 전통의 분위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20분이나 기다렸으니 맛있는 국수가 나오기를 기대했어요. 고기국수 외에도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도 있었고 여름.. 2014. 7. 6.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컨텍스트로 고객에게 한발 더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컨텍스트로 고객에게 한발 더 스타벅스가 지난 달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네요. 오랜만에 들르기도 했지만, 아메리카노로 주문이 끝나는 리타는 주문대 근처에 오래 머물지 않아 이 공지 문구를 잘 보지 못했답니다. 자리를 잡지 않고 음료를 받아 윗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음료 받는 곳 근처를 서성이면서 발견한 문구가 있어요. 사이렌 오더 siren order 내 손안에서 간편하게 만나는 스타벅스!라는 모토로 나만의 음료를 미리 맞춤 주문 QR코드로 만들어 두었다가 간편하게 주문하도록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미리 적립을 해 두었다면 결재도 되고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그때그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음료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추천하거나 해당 음료의 칼로리를 바로 계산해서 보.. 2014. 6. 22.
[문화마케팅]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청춘단시' [문화마케팅]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청춘단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올해에도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작년 '인상사진전'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었는데요. [관련글 보기] 이번 이벤트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리타도 참여해보았어요. [빙그레 청춘단시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사진으로 응모를 받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한편의 시를 만들어 보는 이벤트입니다. 하상욱씨가 소셜시인으로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것을 생각해볼 때,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면서도 재치를 담아본다는 측면에서 흥미요소가 있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어요. 다음은 하상욱의 시 몇 편 입니다. 이 짧은 시는 sns를 통해 퍼지고 알려진 만큼 모바일, 웹, sns과 밀접한 관련있는 이야기가 많이 보입니다. 또 시로만 보았을 때는 다른 일반적인 시.. 201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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