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로소 문화 기획140 소문나는 문화공간 운영하기 (1) 이 글은 우리동네 작은 가게들이 문화공간으로서 사람들로 넘쳐 활력있는 공간운영을 염두하여 쓰는 글입니다. 가게이름가게모습가게물건가게사장가게손님 그리고 우리동네의 역사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소소한 이야기. 소셜미디어, 스토리텔링, 브랜드, 트렌드, 문화기획에서 마케팅까지. 리타소개 http://ritachang.tistory.com/124 유명 호텔에서 만들어서 맛도 좋고 재료도 좋고 모양도 좋은 베이커리가 즐비한 스타벅스에 자주갑니다. 한때 정말 출근하기 싫을 때는 출근시간 다 될때까지 절대로 일찍 출근하지 않고 1분을 남겨놓을 때까지 라떼를 시켜 앉았기도 했고, 노트북을 들고 이리저리 유목생활하듯 일을 할 때도 콘센트 인심 넉넉한 참 든든한 오피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고 손 때 묻은 듯하고 사람.. 2013. 11. 6. 포토그래퍼 케이채의 작품을 빌려드립니다! 리타가 좋아하는 포토그래퍼 케이채님의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케이채님은 문래동 사진공간 빛타래를 운영하고 있는 포토그래퍼입니다. 그동안 작품들은 삶 속에서 반짝이는 색을 찾는 그런 작품들이었어요. 지금 열리고 있는 전시도 그렇고 함께 출판한 에세이집도 그렇고 좋아하는 사진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아쉬운 마음에 지난번 빛타래 방문에 엽서 몇장 업어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좋은 작품들을 좋은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하셨다는 소식을 접하여 이렇게 전합니다. : 케이채님 포토에세이집 -> 자세한 내용 : 케이채님의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이벤트의 변입니다. 확인은 https://www.facebook.com/kchaephoto 마음의 렌즈로 세상을 찍다 : 출간 기념 이벤트! 저는 늘 제 사진을 .. 2013. 11. 6. [예술가 공모]KYMA wants you 12월 13일까지 [Dobble win project, KYMA wants you] 11월 창간한 감각있는 문화예술지 KYMA매거진이 멋진 예술가들과 함께 멋진 파티를 얼반소울에서 진행합니다. 이들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도 12월 20일-26일 1주일 간 함께하며 홈페이지에서 각 예술가의 홍보페이지 운영과 작품 판매도 진행됩니다. 관심있으신 소울메이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 http://www.thekyma.com/ 링크 http://www.thekyma.com/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6FVAjIi1j-YU74TQnvvEiZVxeJZ9phnFzK2vCJV12FM/viewform 글 by Urbansoul. 2013. 11. 5. 비로소 문화기획하다_워크샵기획 일상예술가라는 말이 쉽게 들리고 여기저기 장소를 따지지 않고 멋진 작품들이 우리 삶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말과 글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소리로 감성을 드러낼 수 있다면 감정을 더 풍성하게 가다듬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예술 창작 워크샵은 늘 새롭습니다. 그래서 비로소에서 좋아서 자주 진행하고 또 함께 즐기는 것이 바로 예술 창작 워크숍입니다. 1회, 길게는 8회에 걸쳐 진행되기도 하는 워크샵에서는 그 동안 창의 예술적인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글쓰기, 그림책과 미니 만화책 만들기, 수채화, 드로잉, 자화상, 꼴라쥬, 캘리그라피, 기타, 우쿨렐레 등의 워크샵이 있었어요. 글작가와 그림작가님들 그리고 기타와 우쿨렐레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과 직접 먼저 리허설도 해보기도 하고 커.. 2013. 10. 26. 비로소 문화기획하다_ 파티기획 요새 파티는 어깨에 힘을 빼고 그야말로 여럿이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괜히 가장 멋진 옷을 차려입고 화장이나 장신구도 좀 화려한 걸 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부담감이 파티를 떠올리는 대표 이미지였다면 이제는 소소하고 푸근한 모습의 즐거움이 더 먼저 떠오릅니다.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거에요. 물론 기업이미지를 위한다거나 브랜드의 론칭을 위하여 화려하고 성대하게 열리는 파티들도 있지만, 이제는 대중적인 파티문화라는 것은 먹을 것도 기꺼이 싸들고 모여 그 모임의 주제에 충실해지는 것이 추세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냥 파티라는 것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생일이거나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청혼을 한다거나 하는 아주 개인적인 이벤트부터 작은 그룹의 기념일이나 정기모임의 형태를 띠는 파.. 2013. 10. 24. 비로소 문화기획하다_ 전시 기획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그림 속에서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가는 무심코 그려 넣었을 수도 있고 의미를 두어 배치한 것일 수도 있는 자그마한 사물에도 관심이 가기 일쑤입니다. 이런 작품들이 연작으로 걸려 있다면 나름의 이야기를 지어가며 감상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하나의 주제로 여러 작가들이 모여 작품을 창작하여 한데 모아 소개할 때에는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 같은 주제로도 이렇게 천차 만별의 이미지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거든요. 지금까지 세 번의 단체기획전을 진행하였고 여러 번의 기획전시에 공간 디렉터로서 함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재미있는 기획전을 준비 중입니다. 그림의 크고 작음이나 그 안의 기법의 세련된 것이라든지 아니면 작가.. 2013. 10. 21. 문화기획은 생산적 놀이다. 그 후 이야기 지난 6월 대학로 축제에서 문화기획을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강의를 들었던 학생이라며 오늘 카톡을 보내왔다. '비로소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하며 양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 없지만 소개서를 메일로 보내준다면 나중에라도 연락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회신했다. 또 '문화기획을 준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왔다. 나또한 어렵지만 트렌드를 이해할 줄 아는 눈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문화기획이라 할지라도 경제, 사회, 정치와 기술 전반을 이해하는 너른 눈이 있어야 공감할 수 있는 기획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도 기억하고 연락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뜨겁게 만드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비.. 2013. 10. 20. 'Art start korea' 예술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속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리얼다큐, 서바이벌, 오디션 류의 프로그램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여기에 소셜미디어가 가세하면서 실시간 스포일러 유출 등 흥미로운 뉴스거리가 우리 주변에서 심심하지 않게 등장하기도 했구요. 뿐만 아니라 그저 평범한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스타가 되어 무척 유명세를 타게 되기도 합니다. 핸드폰 가게 점원이었던 남자가 유명한 성악가가 되어 세계를 다니며 평범한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준다는 내용은 동화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즐겨보았던 프로그램은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유명 슈퍼모델과 디자이너들이 신진 디자이너들이 주어진 미션에 따라 만들어진 옷을 평가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몇 해 전 우리나라에도 포맷이 수입되어 이소라가 사회를 맡아.. 2013. 10.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