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비로소 문화 브랜드 리뷰325

[비로소 갈무리] 청년부터 노인까지, 삶의 주인공이 되는 법 [비로소 갈무리] 청년부터 노인까지, 삶의 주인공이 되는 법 문화공간과 문화기획 관련 다양한 소식을 비로소 마음대로 갈무리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번 주는 첫 시간으로 비로소가 관심갖는 문화기획과 공간, 문화브랜드와 관련있는 뉴스를 들고 왔습니다. 앞으로 비로스는 이 키워드와 관련있는 다양한 영역의 이슈를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좋은 공간과 멋진 사람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내 공간이 가져야 할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내가 만들어 가는 기획의 방향이 맞는 것인지 조금은 비교해보고 개선해보고 혹은 위안삼거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주 들고 온 이야기는 19금 소재를 예술로 접근하는 젊은 기획자들의 이야기부터 노인들의 삶을 경청하는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집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담.. 2017. 12. 12.
[비로소 공간이야기] 안산 대동서적 새로운 공간탄생을 기대하며 [비로소 공간이야기] 안산 대동서적 새로운 공간탄생을 기대하며 안산의 대동서적은 꽤 오랜 기간 지역 문화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책 말고도 읽고 즐길거리가 늘어나다보니 서점 규모나 매장 수의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대동서적은 책을 판매하는 곳에서 책과 관련한 문화를 판매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했다. 오프라인 서점의 가장 큰 메리트인 새책의 물성을 직접 느끼며 책을 탐독할 수 있는 공간이 됨은 물론이고 시즌별, 주제별 북큐레이션을 제공하여 자주 찾는 고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아예 북캠프를 만들어 휴양과 책을 접목시키는 시도도 하였다.(공주 북캠프: http://gongjubookcamp.co.kr/) 특색있는 서점을 소개한 책에도 지역 중견 서점으로 소개되기도 한 대동서적은 이제 새로운.. 2017. 12. 4.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 (3)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 (3)종영까지 한 주를 남겨둔 드라마 의 소제목에 등장한 영화들을 다시보는 세번째 글이다. 소제목으로 등장하는 영화들은 드라마의 전개에 필요한 단어를 포함하거나 이미 알려진 영화 속 캐릭터를 통해 드라마 주인공의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꾸며주거나 혹은 영화의 구성, 주제가 드라마의 구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세상을 보게 된다는 말이나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마지막 두 영화는 어떤 것들일지 벌써 기대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 (1) 보러가기][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 (2) 보러가기] 11.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액션, 류승완, 박성빈,.. 2017. 11. 13.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 (2)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 (2)16부작(하루 2회, 32회)로 구성된 드라마 는 영화를 소제목으로 시청자들에게 이야기의 주제 혹은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도 11회부터 20회까지 소 제목 속 영화내용과 드라마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당신이 잠든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 (1) 보러가기] 6. 눈 먼 자들의 도시(2008), 미스터리, 줄리안 무어, 마크 러팔로비정상이 정상인 곳에서 정상은 비정상이 된다. 눈으로 본다는 것은 사실을 확인한다는 것과 동일시된다. 그 가운데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서 오는 박탈감은 상상이상일 것이다. 눈 먼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유일한 눈뜬 자는 인간의 악랄하고 이기적인 본성이 드러나는 현장에 경악한다. 차라리 나도 눈.. 2017. 11. 10.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1)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속 영화 다시보기 (1)이종석, 배수지의 드라마 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의 미래를 미리 꿈을 알 수 있다는 판타지적 성격을 가진 드라마다. 이종석은 이전 작품에서도 범상치 않은 인물을 연기했다. 상대방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거나(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예 웹툰 속의 가사의 인물(W)이기도 했다. 매끈한 피부에 훤칠한 체격, 담담한 목소리가 왠지 범상치 않은 인물을 연기하게 안성맞춤이어서 일까. 주인공 정재찬(이종석)인간미를 갖춘 검사답게 사사건건 맡은 사건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지만, 동료들은 어느새 그를 응원한다. 운명처럼 재회한 남홍주(배수지)와의 달달한 모습은 가슴 설레게다가 이유범(이상엽)의 비열한 모습에 부들부들.. 2017. 11. 10.
마녀의 부엌에서 만든 건강한 씨리얼, 직접우린 밀크티 마녀의 부엌에서 만든 건강한 씨리얼, 직접우린 밀크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것을 보면 아무래도 나이를 먹기는 했나봅니다. 처음 워킹맘이 되다보니 집안일은 물론 집에서 챙겨먹는 것들도 무척 부담스러워요. 출근길에 라떼 한잔 살 시간도 없으니 집밥은 꿈도 못꾸죠. 그동안 신랑 아침도 이것저것 안챙긴 것은 아닙니다. 견과류가 들어간 단호박차, 여름에는 미숫가루, 검은콩 두유같은 것들을 쟁여놓다시피하고 한두달씩 챙겼었죠. 그것도 물리는 지 잘 챙겨가지 않길래 아침은 그냥 우리 부부 쫄쫄 굶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벤트 글을 보고 냉큼 신청하고 대뜸 당첨이 되었다지요. 마녀의 부엌이라는 브랜드인데 로고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건강하면서도 활력을 주는 해독주스가 가장 대표 상품인 것으.. 2017. 11. 8.
신과함께 (저승편),착하게 살아야겠다 신과함께 (저승편),착하게 살아야겠다 주호민 작가는 어쩌다가 '파괴왕'이 되었을까. 그의 작품은 이렇게 따뜻하고 인간미가 풀풀 나는데 말이다. 의 단행본을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되었다. 평소 웹툰을 즐겨 보는 편인데도 유독 주호민 작가의 작품은 볼 기회가 없었다. 웹툰이 기원인 작품을 단행본으로 보는 것이 그 나름의 맛이 있겠으나 나는 아무래도 몰아보는 주행도 아닌, 한주 한주 감질나게 기다리며 댓글까지 정독해가며 봐주는 것이 재미다. 그래도 단행본은 시선을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몰입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스토리도 더 보이고 캐릭터도 잘 보인다. 구석구석 그려진 그림부터 미처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도록 체화되어있기에 읽는동안은 강력한 느낌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아무래도 검.. 2017. 7. 18.
손솜씨 그린Green솜씨 전시 다녀왔어요. 손솜씨 그린Green솜씨 전시 다녀왔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손솜씨가 매일 드로잉한 그림들을 모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를 연 곳은 도시 인문학을 주제로 연 '책방 연희'라는 독립서점인데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1층은 카페로 2층은 책방이 자리하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더군요.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방문해서 전시도 보고 서점에 큐레이션된 책들도 천천히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립서점들이 많이 관심을 받고 있고 연남동에는 책거리도 있다고 하는데요. 책방연희는 연남동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연희동 동네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정말 상가가 없어요. 주말 이른 시간 출발해서 문 열자 마자 들어가서 그런지 제가 두번째 손님이었구요. 첫번째 손님은 이전에 전시하셨던 작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 2017. 4.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