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비로소 행복지도103

아침은 검은콩 두유와 견과류로 아침은 검은콩 두유와 견과류로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요즘은 건강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그 영양소의 질을 따져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래서 두유와 견과류를 챙겨먹게 되었습니다. 두유도 검은콩에 칼슘이 강화된 것으로 골라서 나름 건강 챙긴다는 만족감을 더해보았어요. 견과류 요새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이나 마트에 많이 나오는데, 워낙 슈퍼푸드들이 많아서 그것들만 모아 먹어도 배가 부를것 같더군요. 견과류만 먹고 싶은데 과일 말린거나 스낵류가 포함되어 중량 높인 제품들도 많아서 조금 비싸더라도 견과류 위주로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한줌씩 소포장되서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리타는 마트에 간 김에 호두, 캐슈넛, 아몬드, 마카다미아, 헤이즐넛에 크랜베리가 들어간.. 2016. 10. 26.
[소소한 레시피] 백설 쿠킷으로 오코노미 야끼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백설 쿠킷으로 오코노미 야끼 만들기 날이 흐리고 부슬부슬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부침개는 질려서 지난번 수제비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몇프로 부족하지만 음식은 스트레스 받지 않게 만들고 먹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리타이므로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완성된 오코노미 야끼의 비주얼입니다. 쿠킷에 포함된 가다랑어포가 풍성하지 않아서 모양새는 시중 음식점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지만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양배추 1/4통 천원도 하지 않고 집에 있는 야채 조금이랑 베이컨 대신 집에 있던 대패 삼겹살 채썰어 넣고 바비큐 후랑크 소시지 남은걸 저며서 넣었습니다. 이렇게 냉장고 정리도 하는거지요 뭐. 재료: 백설 쿠킷, 양배.. 2016. 10. 26.
[소소한 레시피] 두부 스테이크로 칼로리는 낮추고 맛은 높이고 [소소한 레시피] 두부 스테이크로 칼로리는 낮추고 맛은 높이고 두부랑 돼지고기랑 양파나 파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두부 스테이크, 사실 스테이크라는 이름 때문에 더 고급져 보이지만 리타는 그저 동그랑땡 큰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툼해서 먹는 재미가 더 있죠. 두부 한모 얼마 안하고 돼지 고기 갈은 것도 얼마 하지 않으니 조금 부지런만 떨면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가끔 혼자 먹을 때도 부산 조모 떨어주고 귀찮게 몸도 움직이면서 요리를 하는 게 정신도 배부르게 하는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재료: 두부 1모, 돼지고기 갈은 것 한뭉치(돼지고기랑 두부랑 대충 1:1), 파, 양파, 그 외(당근이나 버섯 등 냉장고 사정에 따라) 후추, 소금, 밀가루 조금, 달걀 1개, 식용류.. 2016. 10. 20.
[소소한 레시피] 쿠킷으로 감자수제비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쿠킷으로 감자수제비 만들기 가끔 별식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피자 치킨, 짜장면을 시켜 먹는 것도 물릴 때 쯤에는 집에서 이런저런 메뉴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런 별식은 먹을 때는 후루룩 먹고 말게 되는데 만드는 과정은 은근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집에서 만든다고 이것저것 넣다보면 오히려 재료비도 많이 들어가고 맛도 요상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리타는 여기 저기 두루두루 쓸수 있는 식재료가 아니면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한번 쓰고 남으면 그 재료는 처치 곤란이 되기 쉽거든요. 또 지금 사둔다고 해서 바로 바로 만들어 먹을 수가 없으니 시간이 지나면 손도 못대고 버려야 하는 재료가 나올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요새 인스턴트나 반조리 음식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간단한 요기를.. 2016. 10. 17.
[소소한 레시피] 맛도 좋은 고구마 샌드위치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맛도 좋은 고구마 샌드위치 만들기 워낙 요리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리 블로거 꿈도 안꾸지만, 가끔은 내개 꼭 맞춤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리타는 단호박이나 고구마, 밤같은 고소하고 조금 퍽퍽한 식감의 재료를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단호박 식빵에, 감자 고구마를 재료로 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단호박 식빵이 눈에 들어오길래 사들고 왔는데 그냥 먹어도 맛이 있는데 괜히 샌드위치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 단호박 특유의 향이 있는 식빵이라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담백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별다른 소스가 들어가지 않고 조리방법은 그냥 썰고 삶고할 줄만 알면 된답니다. 재료: 감자, 고구마 1개, 단호박 식빵, 달걀, 오이, 당근, 소금, .. 2016. 10. 17.
고구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퍽퍽함 고구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퍽퍽함 리타가 결혼하고 시골로 내려가신 부모님, 아직 농사가 서툴지만 작은 밭을 사서 마늘이며 깻잎이며, 감자, 고구마 등 여러가지를 기르고 계십니다. 지난번에는 작년에 사서 심은 복숭아 나무에 열린 자그마한 복숭아 여댓개를 가져다 주셨는데, 이번에는 갓 캐낸 고구마를 보내주셨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리타는 조금 퍽퍽하다싶은 밤고구마를 좋아해요. 삶아도 형태가 흐트러짐이 없고 씹을 때 달달함을 머금은 퍽퍽함이 매력적이거든요. 이번 보내주신 고구마도 거의 밤고구마였답니다. 판매하는 상품의 고구마와 달리 당도가 낮은 것들도 있지만 아빠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건강한 고구마라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대개 고구마는 삶아먹지만 이번에는 튀겨보았습니다. 동그랗고 얇게 썰어.. 2016. 10. 12.
(茶)눈코입이 향기로워! 예쁜 중국차 눈코입에 향기로운 예쁜 중국차 (茶) 리타가 정말 좋아하는 멘토님이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씩씩한 모습은 언제나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힘이 들거나 이런저런 인생상담이 필요할 때 늘 힘을 보태주는 분이에요. 소심한 리타 성격상 안부를 자주 묻곤 하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페이스북이나 먼저 한번씩 주시는 연락덕분에 곁눈질로 에너지를 받아보고 있어요. 외국에서 오랜기간 여행을 하시면서 각 지역의 차를 구해 즐기곤 하시는데, 이번에 귀국하셔서 매일 차를 마시는 사진이 올라와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투명한 찻잔에 담긴 영롱한 빛이 보는 맛을 더합니다. 지난번 선물해주신 차도 정말 은은하고 끝맛이 달큰해서 좋았는데 그때 나눈 수다가 생각나면서 다시 은은한 향내가 납니다. 허락을 구하고 선생님의 글귀와 사.. 2015. 6.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