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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레시피] 단팥죽 간편하게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단팥죽 간편하게 만들기 단팥을 좋아하는 리타는 기성 죽제품으로도 단팥죽을 즐겨 먹어요. 빵, 호빵, 붕어빵도 팥이 들어간 걸 좋아하고 빙수도 팥빙수만 먹습니다. 팥이 초기 임산부에게는 자궁수축을 해서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는 하는데 그 외에는 피부, 체중조절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저는 팥향이 좋습니다. 알갱이 터뜨려 먹는 식감도 좋아하구요. 모처럼 동지라고 해서 어제밤에 자다말고 시골에서 보내주신 팥을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팥이나 콩은 잘 말려두면 정말 오래오래 저장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작년 농사지어서 보내주셨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얼마전 찬장에서 발견했습니다. 팥을 크 대접에다 10시간 이상 불리니 부피가 거의 두배가 되더군요. 플라스.. 2016. 12. 21.
[소소한 레시피] 교촌치킨 20분만에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교촌치킨 20분만에 만들기 우리나라사람들은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언제나 모이기만 하면 먹는 것이 치킨입니다. 그래서 치킨 브랜드도 많고 튼실한 맛집 치킨집도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성업중입니다. 그중에 교촌치킨은 튀김옷이 얇으면서 특유의 간장 소스로 감칠맛이 좋은 치킨입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죠. 아줌마가 된 리타가 소심하게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에 '김체리님'이라는 닉네임의 회원이 올린 레시피로 교촌치킨맛이 나는 간단 치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많아서 인증샷이 심심하지 않게 올라오고 있는데 리타도 벼르다가 한번 만들어 봤는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두툼한 냄비에 만들어서 조금 타버리기는 했지만 맛은 살아있었기에 기록차원에서 블로깅을 하기로 마음을 .. 2016. 11. 7.
단팥죽의 계절이 왔네요 단팥죽의 계절이 왔네요 오늘이 입동이랍니다. 지난 여름 에어컨 대란이 날 정도로 무척이나 더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도 시간은 참 무심하게 흘러갑니다. 날도 선선해지고 지난주에는 첫눈이 내렸다는 뉴스도 나왔더랬죠. 아직은 좋아하는 음식이 싫어하는 음식보다 많은 리타라고는 하지만 단팥죽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단팥죽이 정말 맛있는 계절이 왔길래 한번 사먹어 봤어요. 이십대 초반에 삼청동에서 줄서서 먹었던 유명한 단팥죽도 아니고 하다못해 동네 죽집도 아닌 마트에 있는 양반죽입니다. 참치죽, 전복죽과 함께 당당히 진열되어 있길래 세가지 죽을 모두 사왔네요. 마침 세일도 해서 찬장이 든든해졌습니다. 리타는 찬장을 채워두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것이 은근한 육아의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아요. 좋은.. 2016. 11. 7.
[소소한 레시피] 밑반찬 3종, 콩나물 콩조림 멸치조림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밑반찬 3종, 콩나물 콩조림 멸치조림 만들기 혼자 살든 살림을 하든 집에 밑반찬 몇가지 만들어 두면 세상 마음이 편합니다. 리타가 아무리 고구마를 좋아하고 빵순이라고 해도 갓지은 밥에 메인 메뉴 하나 만들고 밑반찬 촤라락 꺼내놓으면 마음 푸근해 지는 것이 사는 맛을 느낀다고 해야 할까요. 가계부를 쓰다보면 외식을 하기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1/3돈이면 되는 것들이잖아요. 그래서 만만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귀찮더라도 준비해두었으면 합니다. 한번 만들어 두면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정도는 느긋한 식사준비를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영양소 골고루 챙겨 먹는 건강한 식생활은 따라오는 거겠죠.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 이조란.. 2016. 11. 7.
[소소한 레시피] 1석 3조, 동그랑땡과 고추전 그리고 깻잎전 [소소한 레시피] 1석 3조, 동그랑땡과 고추전 그리고 깻잎전 명절음식은 평소에 잘 해먹지 않는 것 같아요. 동그랑땡같은 건 마트에서 제품을 사다가 먹기는 하는데 만들어 먹는 퀄리티는 아니라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산 두부가 맛있길래 또 하나 사다가 고기랑 야채랑 섞어서 동그랑땡을 만들었어요. 반죽을 큼지막한 고추에 넣어서 지지고 깻잎을 반으로 접어 넣어서 또 지지고 하니 순식간에 세가지 요리가 완성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1석 3조, 같은 듯 다른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니 만들어 놓고도 뿌듯합니다. 재료: 두부1모, 돼지고기 간것 300그람, 파, 양파, 당근, 깻잎, 큼직한 고추, 후추, 참기름, 소금, 간 마늘, 밀가루(부침가루), 계란 3개 만드는 법 1. 두부를 넓은 접시에 잘게 부.. 2016. 11. 2.
[소소한 레시피] 밥반찬 술안주로 좋은 파닭꼬치 [소소한 레시피] 밥반찬 술안주로 좋은 파닭꼬치 꼬치는 숯불에 구워야 맛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료가 신선하면 집에서 가스렌지나 전기렌지로 만들어도 맛있죠. 닭고기는 튀겨먹어도 백숙을 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꼬치요리를 만들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리타의 소소한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그럴싸한 한그릇을 표방하므로 미식가분들은 성에 안차는 레시피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재료: 닭다리, 파, 간장, 마늘, 청주(소주), 설탕(올리고당), 참기름 파닭꼬치 만드는 방법 1. 닭고기 뼈를 발라내고 한입크기로 손질한다.(중간중간 칼집을 내주면 양념이 잘 베겠죠?) 2. 1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3. 양념장(간장, 올리고당, (다진 마늘)을 1:1:1 + 참기름을 몇방울 + 잡내를 잡아줄 청주 한큰술)을 만든다.. 2016. 11. 1.
요거 물건이네, 단호박 마차 요거 물건이네, 단호박 마차 맹물보다 차나 커피를 좋아해서 마트 갈 때마다 차 코너를 들릅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요렇게 뜨끈하면서도 농도가 짙은 차 종류가 당기더군요. 단호박죽이나 스프도 좋지만 이렇게 차로도 나와서 간편하게 먹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왔습니다. 커피 안좋아하는 신랑에게 미숫가루 챙겨주었는데 날 쌀쌀하니 몸에 좋은 마도 들어간 이거 한번 먹어보라고 챙겨 주었어요. 매일 두포씩 챙겨줬는데 아무래도 매일 먹기에는 조금 질려 하는 것 같더군요. 금새 20포 다 마시고 큰 사이즈로 다시 사왔습니다. 고구마 라떼의 질감에 뜨끈한 차로 배도 부르고 몸에도 좋고 1석 2조인것 같아요. 단호박이라 칼로리도 높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문화기획자 리타의 식탁 2016. 10. 26.
아침은 검은콩 두유와 견과류로 아침은 검은콩 두유와 견과류로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요즘은 건강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그 영양소의 질을 따져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래서 두유와 견과류를 챙겨먹게 되었습니다. 두유도 검은콩에 칼슘이 강화된 것으로 골라서 나름 건강 챙긴다는 만족감을 더해보았어요. 견과류 요새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이나 마트에 많이 나오는데, 워낙 슈퍼푸드들이 많아서 그것들만 모아 먹어도 배가 부를것 같더군요. 견과류만 먹고 싶은데 과일 말린거나 스낵류가 포함되어 중량 높인 제품들도 많아서 조금 비싸더라도 견과류 위주로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한줌씩 소포장되서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리타는 마트에 간 김에 호두, 캐슈넛, 아몬드, 마카다미아, 헤이즐넛에 크랜베리가 들어간.. 201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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