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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94

[소소한 레시피] 쿠킷으로 감자수제비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쿠킷으로 감자수제비 만들기 가끔 별식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피자 치킨, 짜장면을 시켜 먹는 것도 물릴 때 쯤에는 집에서 이런저런 메뉴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런 별식은 먹을 때는 후루룩 먹고 말게 되는데 만드는 과정은 은근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집에서 만든다고 이것저것 넣다보면 오히려 재료비도 많이 들어가고 맛도 요상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리타는 여기 저기 두루두루 쓸수 있는 식재료가 아니면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한번 쓰고 남으면 그 재료는 처치 곤란이 되기 쉽거든요. 또 지금 사둔다고 해서 바로 바로 만들어 먹을 수가 없으니 시간이 지나면 손도 못대고 버려야 하는 재료가 나올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요새 인스턴트나 반조리 음식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간단한 요기를.. 2016. 10. 17.
[소소한 레시피] 맛도 좋은 고구마 샌드위치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맛도 좋은 고구마 샌드위치 만들기 워낙 요리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리 블로거 꿈도 안꾸지만, 가끔은 내개 꼭 맞춤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리타는 단호박이나 고구마, 밤같은 고소하고 조금 퍽퍽한 식감의 재료를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단호박 식빵에, 감자 고구마를 재료로 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단호박 식빵이 눈에 들어오길래 사들고 왔는데 그냥 먹어도 맛이 있는데 괜히 샌드위치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 단호박 특유의 향이 있는 식빵이라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담백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별다른 소스가 들어가지 않고 조리방법은 그냥 썰고 삶고할 줄만 알면 된답니다. 재료: 감자, 고구마 1개, 단호박 식빵, 달걀, 오이, 당근, 소금, .. 2016. 10. 17.
라미 만년필 잉크 패키지 디자인에 새삼 놀라다 라미 만년필 잉크 패키지 디자인에 새삼 놀라다 리타는 라미 만년필을 사용합니다. 대학원 강의 필기할 때나 독서할 때 중요한 내용 정리나 다이어리에 아이디어를 적을 때 만년필을 사용합니다. 물론 가끔 색연필이나 볼펜, 연필도 사용합니다만 만년필의 촉에서 흘러나오는 잉크가 종이에 스며드는 맛이 딱히 중요한 것을 적는 것도 아닌데도 중한 것을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거든요. 라미는 저렴하면서도 톡톡 튀는 색깔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클립이 실용적으로 보이는데다가 그립감이 마음에 듭니다. 리타는 노란색을 사용해요. 만년필을 사면 여분으로 들어있는 카트리지를 다 쓰고 나면 새로 리필을 사서 쓰던가 잉크를 보충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산 지는 꽤 지났는데 푸른 색 잉크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잉크 뚜껑 안쪽에 패킹이.. 2016. 10. 13.
고구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퍽퍽함 고구마,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퍽퍽함 리타가 결혼하고 시골로 내려가신 부모님, 아직 농사가 서툴지만 작은 밭을 사서 마늘이며 깻잎이며, 감자, 고구마 등 여러가지를 기르고 계십니다. 지난번에는 작년에 사서 심은 복숭아 나무에 열린 자그마한 복숭아 여댓개를 가져다 주셨는데, 이번에는 갓 캐낸 고구마를 보내주셨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리타는 조금 퍽퍽하다싶은 밤고구마를 좋아해요. 삶아도 형태가 흐트러짐이 없고 씹을 때 달달함을 머금은 퍽퍽함이 매력적이거든요. 이번 보내주신 고구마도 거의 밤고구마였답니다. 판매하는 상품의 고구마와 달리 당도가 낮은 것들도 있지만 아빠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건강한 고구마라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대개 고구마는 삶아먹지만 이번에는 튀겨보았습니다. 동그랗고 얇게 썰어.. 2016. 10. 12.
콘텐츠 기획과 창작, '마이 에리카 텔레비전' 콘텐츠 기획과 창작, '마이 에리카 텔레비전' 인기가 조금 주춤하기는 하지만 MBC의 (위키백과 내용 보기)이라는 프로그램은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바로 4대 매체라고 일컬어지는 주요 미디어인 공중파가 아웃사이더로 생각되던 인터넷 방송을 녹화하여 실제 프로그램 제작에 활용했다는 것인데요. 이는 기존 TV방송을 뉴미디어인 인터넷 방송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방송은 이제 변방이 아니라 중요한 채널로 인식되고 있으며 영향력있는 개인 방송 창작자들은 MCN(Multi Channel Network) 즉, 다중 채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그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있습니다. 몇 년전 '나꼼수'의 인기를 토대로 팟캐스트가 인기를 끌면서 많은 이들.. 2016. 9. 9.
안산 BM산부인과 첫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 안산 BM산부인과 첫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 리타가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여자로 태어나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손에 꼽으라면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 바로 임신과 출산입니다. 늦가을에 임신 소식을 알았고 한겨울 입덧으로 고생을 하고 봄에는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드디어 여름, 엄마가 되었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아이를 낳는 것만이 아니겠지만, 품는 열달동안 이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실제로 아가와 만나던 순간에는 친근하고 반가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런 인생의 가장 큰 순간을 맞이한 공간이기에 첫 출산의 공간, 산부인과는 남다른 기억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겁니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고 초음파 사진 속 점으로 아가와 만나고 한달에 한번, 2주에 한번, 1주에 한번씩 내원하면서.. 2016. 8. 4.
아기 이유식, 돌 전에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 아기 이유식, 돌 전에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 임신기간이 눈코뜰새 없이 지나서 이제는 육아지식도 벼락치기해야 할 정도가 되버렸습니다. 우리 진주를 낳고 벌써 열흘이 지났는데요. 아직 조리원에 있다보니 수유콜이 오면 수유 정성들여 하기만 하니 나머지 시간이 정말 마지막 여유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같아 한시간 한시간이 지나는 것이 아깝습니다. 오늘은 조리원 프로그램 중 이유식 관련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유식은 이론적으로는 아이가 태어날 때 몸무게의 두배가 될쯤인 4-5개월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개는 6개월 정도부터 미음식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유식을 먹이는 이유는 모유에 부족한 철분 섭취를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태어날 때 6개월 정도치의 철분을 엄마몸에서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그 시기에.. 2016. 8. 1.
리타의 임신출산 10개월 요약 정리 리타의 임신출산 10개월 요약 정리 오늘로 아가를 낳고 입원실과 조리원에서 11일째를 지나는 리타입니다. 한국 출산율이 낮아지고 임산부의 나이도 고연령화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리타도 어린 나이는 아닌만큼 임신 출산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아마 많은 여성들이 10개월 이전 리타처럼 결혼과 임신 출산을 바로 연결해서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이러하다보니 임신이나 출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신과정에서 초중후반에 걸쳐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라든지 출산준비와 출산과정 출산 이후의 산후조리에 대한 내용에 대한 적나라한 내용은 거의 거사(?)를 임박해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그래서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임신 초기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록을.. 2016.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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