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로소 문화 기획140 문화기획자가 된 공대여자와 색다른 기획하기 문화기획자가 된 공대여자와 색다른 기획하기 오랜만에 리타가 문화기획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위즈돔에서 이번 주 토요일 정오 쯤 진행하는 이번 모임에서는 문화기획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모시고 문화와 기획에 관한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보고 싶은 기획이 있다면 보다 구체적인 기획에 참여자들이 피드백을 드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미 그동안의 모임에서 만나 뵌 분들은 이미 각자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멋진 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답니다. 이태원 계단장을 만든 청년 모임도 본격적으로 이태원 계단장을 준비하고 시작하기 전에 만날 수 있었던 기회도 이 문화기획 모임이었고, 꽃을 주제로 워크샵과 전시, 파티를 준비하는 분의 소식을 종종 접하고 있답니다. 동화책을 만드는 출판사 편집자분께서는 비.. 2014. 4. 22. 비로소 전시기획 및 진행 안내 문화기업 비로소가 전시기획 및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작품활동을 하는 개인작가, 작가단체나 일정 기간의 운영한 활동의 발표를 준비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목적과 장소 및 기간에 따라 조율 가능하며, 전시목적에 맞도록 컨셉을 잡고 장소섭외와 홍보물 기획, 홍보계획과 워크샵, 오픈파티 등의 행사연계, 콜라보레이션과 작품 판매 등을 내용으로 합니다. Chj0327@gmail.com 으로 전시기획 제안요청을 보내주세요. 간략한 전시 목적과 소개및 예상 전시 일정 및 예산을 보내주시면 제안서 회신 후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부담 없이 언제든 연락주세요. 흥미로운 전시 및 문화 기획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시할 작품, 내용이 갖춰진 후 최소 전시 적어도 2달 전 부터 전시기획이 이뤄집니다. [과.. 2014. 4. 17. 나라도바꾸는시간 '나라시' 세 번째 모임에 초대해요! 나라도바꾸는시간 '나라시' 세 번째 모임에 초대해요! 올해 세 번째 맞이하는 나라도 바꾸는 시간 '나라시'모임에 참여합니다. 줄여놓고 보면 마치 우리나라를 위한 거국적인 일을 도모할 것만 같은데 사실은 오히려 가장 작은 구성원인 나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에요. 그렇지만 가장 작은 구성원이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모임이기도 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4/26) 오후 2시-5시 강남 에이블스퀘어에서 '나라도 바꾸는 시간' 나라시모임이 열립니다. 온오프믹스 신청 : http://onoffmix.com/event/26594 모임의 주제는 자유주제이나 각자 가진 인사이트나 경험 혹은 포부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네트워킹하는 모임입니다. 컨설턴트, 벤처대표, 기획자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2014. 4. 16. 심리학을 전공 후 문화마케터가 되는 것이 좋을까요? 고2 찬란한 5월 중간고사 보기 전 이렇게 리타에게 또 다른 메일이 왔어요! 문화마케터가 되고 싶은데 전공은 심리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 다부진 학생이었습니다. 질문 몇가지를 다시 보내왔고 그에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 메일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이름은 가명으로 바꾸어보았어요~) 안녕하세요. 김산(가명)군~ 우선 보내주신 메일의 질문에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김산군이 전공하고자 하는 심리학을 전공하거나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점 알아주시구요~ -문화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심리학을 전공하려고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같이 전공하면 좋을 (복수전공, 부전공) 과는 어떤게 있을까요? 저는 심리학과 진학해서 언정이나 경영쪽 부전공 하려고하거든요.. 복수전공이나... 심리학은 유용한 학문이기는 하지만 보통사.. 2014. 4. 14. 전시기획자가 기억해야 할 사소한 것들 전시기획자가 기억해야 할 사소한 것들 문화기획자, 문화마케터, 전시기획자 혹은 큐레이터라고 불리면서 그동안 여러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될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등. 솔직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투성이었습니다. 사실 문화라는 것이 얼마나 너른 영역인가요. 또 좁히고 좁힌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생각과 느낌이라는 게 다를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평가할 만한 잣대를 만들기도 힘이 듭니다. 그 중 오늘은 조금 좁혀서 전시기획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전시기획자는 큐레이터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는 전시기관에서 작품의 보관과 전시를 총괄하고 행정적인 부분에 대한 총괄을 아우르기때문에 더 너른 영역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또 공인자격이 있어야 큐레이터라.. 2014. 4. 8. 캘리그라피 배우기, 마음가짐과 준비가 반이었네요. 작년 얼반소울 문화디렉터로 있으면서 한 캘리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미니님이 회사 문화활동 중 하나로 당시 제가 있던 공간에서 캘리 강좌를 열어보자고 하셨던 게 계기였습니다. 원래 갤러리 대관을 알아보러 오셨었는데 인상도 좋고 너무 밝은 모습이 기억이 나서 (대관은 못하게 되었지만) 모시게 되었죠. 이렇게 보면 사람의 인연은 참 사소한 곳에서 알지 못하게 만들어지는가봅니다. 이전 배태랑 작가님과도 캘리 수업을 진행하던 차라 캘리그라피 수업에 흥미가 높았던 탓도 있지만 여자선생님의 섬세한 캘리 수업은 또다른 자극이었어요. 펜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먹과 붓을 사용해서 특유의 붓터치를 살려 미묘한 손놀림가지도 표현된다는 생각에 인상적인 캘리 수업이었습니다. 그동안 펜이나 붓펜으로 깔끔한 캘리에 매료되어있었.. 2014. 4. 7. 녹색연합 '산양 전시'기획 이야기 최근들어 리타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분들과 메일을 주고 받거나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또 새로운 일을 벌여보는 기회를 갖는 일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블로그 교육을 준비하지만 정말 괜찮은 블로그는 못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좋은 만남을 하다보면 더 좋은 블로거가 되어야지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는 원래 더 일찍 만났어야 했던 녹색연합의 멋진 팀장님과 멋진 활동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겠다고 갑자기 핸드폰을 들이미니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 그래도 포즈를 잡아주셔서 감사하네요. 눈을 살짝 감은 채로 나와서 사진은 조금 작게 올려봅니다. 리타는 친절하니까요.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두 분입니다. 오전에 블로그 수업이 있었고 그날따라 일이 겹치는 바람에 100분을 쉴새.. 2014. 4. 3. [색다른 벚꽃축제] ERICA 벚꽃축제 4월 들어서 뉴스마다 벚꽃 소식과 관련 축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이미 지난 주말에도 벚꽃들이 얼굴을 내밀었더라구요. 곳곳에 볕 잘 드는 곳에는 거무잡잡한 가지로 하얗고 고운 꽃봉오리들이 오묘한 매력을 드미는 벚꽃들이 살랑살랑합니다. 벚꽃 축제라고 하면 꽃잎수만큼이나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사진을 찍어도 과연 무엇을 찍으려고 했던 사진인지 구분하기 어렵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리타는 늘 우리동네 나만 아는 곳의 벚꽃길을 걷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이를테면 산본역 안쪽 가로수길이라던지, 금정역 철길 따라 주욱 핀 벚꽃 길 같은 우리 주변에 있는 벚꽃길을요. 그리고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 벚꽃길도 아는사람들은 다 아는 명소입니다. 워낙 캠퍼스가 넓고 평지인데다가 산악협동 건물들이 함께 있.. 2014. 4. 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