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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일상의 전환/여행& 맛집161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멋진 자동차 한 곳에서 만나요.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멋진 자동차 한곳에서 만나요. 제주에서 무엇인가 한다는 것이 가슴 벅차기만 한 초행자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나라이면서도 우리 나라같지 않은 제주에 방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되기 때문이죠. 이런 사람들은 여행일정에 컨셉이 명확하지 않은 게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 삶을 돌아보고 지금을 재정비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거나 문화예술의 창작욕구를 끌어올리기 위해서거나 하는 목적이 아니기에 이들은 일단 의, 식, 주부터 어디서 어떻게 해결할 지를 고민하고 되돌아 오기 직전 쯤 작은 변화를 꾀해보는 소심한 일탈이 전부일거에요. 세계 자동차 박물관 입구 로비 모습입니다. 테디베어와 벤츠카( 'Benz 300SL','Patent',' Bayard' )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 2014. 7. 28.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에서 개운하게 이열치열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에서 개운하게 이열치열 찜질방 좋아하세요? 목욕탕은요? 이태리에 없는 이태리 타올까지 써가며 목욕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작은 동네에도 몇개는 된다는 일본의 온천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는 하루일과의 하나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리타가 찾은 오다이바의 오오에도 온천은 에도시대의 먹거리촌과 온천문화를 재현한 테마파크식 온천입니다. 이번이 두번 째 방문인데요. 몇 년이 지났다고 리타는 한결 여유로워진 손님이 되어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몸도 좋지 않았지만 일행들과 욕탕에 들어가는게 겸연쩍은 처녀였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아줌마가 되어 거리낌없이 욕탕에서 시원하게 온천을 즐기고 왔습니다. 센과 치히로를 떠올리는 일본의 전통적인 온천의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저기 등에 .. 2014. 7. 26.
일본여행 아침은 간단하게 편의점을 이용해볼까 일본여행 아침은 간단하게 편의점을 이용해볼까 일본에 가면 편의점 식품이나 베이커리류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방사능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도쿄로 여행을 온 이상 한가지씩은 맛을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물론 몇가지 먹지는 못했지만 컵라면 중에 소바로 된 쫀득한 면발로 된 것과 감자칩에 초코가 발린 스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열었고 기대없이 한입 베어먹는 순간 미묘하게 맛있다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이거 원래 유명한 초코감자칩인가요? 정녕 리타가 뒷북인건가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스낵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먹는 감자칩에 초코가 발라져 있어서 달콤 짭조롬한 맛이 은근 자꾸 당기더라구요. 크기는 요만하구요. 스윙칩정도 두께에 감자칩으로만 하면 좀 짭.. 2014. 7. 26.
일본 오다이바, 실제 크기 건담 로봇의 도리도리 일본 오다이바, 실제 크기 건담의 도리도리 오다이바에서 하루종일 놀아도 지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고 볼거리 할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충분하니까요. 곳곳에 마련된 박물관에 들러 시원한 관람을 해보아도 좋겠고 쇼핑센터에서 때마침 찾아온 세일기간의 수혜를 받아보아도 좋을 것 같고 온천에서 노골노골하게 몸을 풀어주어도 좋으니 말이에요. 그런데 일본 다이버시티 앞에서 만난 건담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제주여행때 만난 태권브이에게 미안하지만 이번에 본 건담의 디테일과 쇼맨십은 압권이었습니다. 2012년에 생긴 다이버시티 도쿄에 세워진 건담 로봇이 오다이바를 더욱 유명하게 했다고 하네요. 왠지모르게 발견하고는 달려가보고 싶게 하는 오다이바의 명물 건담의 비주얼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대부분 건담.. 2014. 7. 25.
도쿄여행, 오다이바 박물관, 쇼핑, 온천 종합선물세트 도쿄여행, 오다이바 박물관, 쇼핑, 온천 종합선물세트 오다이바는 가족여행으로 좋은 곳입니다. 항구와 공원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쇼핑센터, 박물관, 온천 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아이들과 여자친구 그리고 부모님도 만족할만한 시설들이 즐비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스케일있는 조형물, 건축물들이 있어서 오다이바의 랜드마크를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거리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거리 예술가들을 만나보는 건 또다른 재미겠죠. 오다이바에 오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물로 후지TV건물입니다. 뭔가 삭막하고 기괴한 느낌이 들다가도 미래적인 디자인에 그 규모가 거대해서 자꾸만 올려다보게 됩니다. 모노레일역이 있어서 건물쪽으로 들어가볼 수도 있어요. 오다이바의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뒤쪽으로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네.. 2014. 7. 25.
여름휴가 계획땐 기상청 해수욕장 예보 확인하세요. 여름휴가 계획 땐 기상청 해수욕장 예보 확인하세요. 여름휴가 미리 다녀온 리타입니다. 다니다보니 우리나라 해수욕장이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시설도 좋고 안전관리도 철저해지고 주변 상권에 대한 바가지요금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아직 이런저런 불편들이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떠나다보니 여러 가지 안전 사고도 많이 나는 것이 여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상청에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해수욕장예보를 하고 있다고 해요. http://marine.kma.go.kr 로 들어가보면 폭염, 태풍 등 예보등을 볼 수 있고 어업기상현황이나 기타 정보를 mms, sms, sns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갑자기 강이 불어나거나 .. 2014. 7. 25.
같은 듯 다른 일본 도쿄의 전철과 전철역 같은 듯 다른 일본의 전철과 전철역 리타가 좋아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중에 하나에는 전철이 주로 등장합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서로 떨어진 곳에서 전철을 타고 만나러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독백처럼 나누죠. 일본의 도쿄, 동생네가 사는 도쿄 외곽의 작은 동네에서 4박 5일을 보내면서 이번 여행은 관광이라기 보다는 그곳에서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뤄지듯이 기차, 전철은 소소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을 싣고 달리는 하나의 역사입니다. 오전의 다급함이나 오후의 여유로움 저녁의 노곤함등이 주변 풍경에서도 묻어나곤하죠. 이번 일본 여행에서 하루에도 몇번을 갈아타는 일본 도쿄의 전철은 우리나라의 것과 다른듯 같고 같은듯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전철이 곧 도착한다는 것을 일.. 2014. 7. 25.
바닐라에어로 도쿄갈 때 사소한 팁 바닐라에어로 도쿄갈 때 참고해보세요 동생네가 살고 있는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라 태풍소식도 들리고 도쿄지역이 지진도 빈번하기도 해서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동생도 보고 싶고 귀염둥이 조카가 많이 큰 것 같아서 얼른 보고 싶은 생각이 더 컸어요. 지난 제주 여행도 있고 해서 이번에도 최대한 비용을 줄여서 다녀오려고 항공권도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예매했구요. 숙소문제는 동생네 빈 방이 있어서 해결되었답니다. 그냥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을 여름 휴가철 맞춰서 가는 치밀함이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리타가 선택한 비행기는 바닐라 에어였습니다. 저가항공이라 서비스는 최소한이지만 사람이 적어서 타고 내릴 때 오히려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지난 제주행에는 진에어를 이용했는데 모처럼 저가 항공들을 경험해보게 되기.. 201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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