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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행복지도104

방학 아이 집밥 메뉴 추천 계란 야채 밥전 어때요? 요즘 다이어리에 자주 쓰는 내용이 내일 뭐먹지? 이다. 아이가 방학이다보니 많이 먹지는 않아도 삼시세끼 차려야 하는 것이 은근 부담이 된다. 그래도 아이가 맛있게 먹어준다면야 1-20분 주방에서 칼질하고 볶고 끓이는 시간도 힐링이라면 힐링이다. 좋아하는 국이나 반찬 하나만 있으면 밥을 잘 먹는 편인데 그래도 엄마 마음은 영양소 골고루 먹여야 할 것 같아서 야채며 칼슘이며 단백질을 어떻게 채워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가장 만만한 것이 계란을 가지고 하는 요리다. 아이도 좋아하고 가격도 착하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계란 야채 밥전을 만들어 주었다. 밥전은 계란볶음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데 누릉지처럼 눌린 맛이 있어서 식감이 좀 더 좋고 케첩이나 머스터드를 찍어서 먹는.. 2024. 1. 24.
다이어트 공복 혈당을 낮추는 7가지 식습관 신년 계획으로 다이어트가 우선순위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요즘 다이어트는 일상 생활 전반에 걸쳐 식습관 및 운동에 걸친 삶의 질을 따지는 문화의 한 현상으로까지 발전했다.나도 지난해 여름부터 운동량을 늘리고 먹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체중이 조금 감소했는데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활동적인 일상이 유지되면서 정서적으로 만족감이 큰 편이다.  단순히 굶거나 다이어트 보조제에만 의존하는 식의 다이어트는 곧 요요로 돈도 잃고 건강도 잃는 뼈아픈 추억을 남긴다. 과도한 운동도 관절염이나 근육통으로 작심삼일로 그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므로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한데 그 적당히를 잘 받쳐주는 것이 좋은 좋은 식습관, 적당한 운동, 필요하다면 좋은 성분을 따져 고른 보조식품 정도일 것이다. 요즘 혈당을 낮추면.. 2024. 1. 22.
루틴 뜻, 루틴(Routine), 의식(Ritual), 습관(Habit) 과연 어떤 의미일까? 요즘은 습관보다는 루틴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일이나 운동, 자기계발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 루틴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 루틴의 정의는 옥스포드 어학사전에는 특정한 일을 실행하기 위한 일련의 명령이라고 하고 있다. 루틴 Routine은 '깨다'를 의미하는 어원이 있어 무언가 일을 만들기 위해 현재의 나를 깨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비슷하게 쓰이는 말로 Ritual이 있다. 이는 루틴보다는 다소 성스러운 의식을 의미한다. 한편 습관 Habit은 포기하기 어려운 일련의 행동을 의미한다. 다소 포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 공통적으로 일상생활에 적응이 되어 그것을 수행하는데 고민하고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정리하면, 루틴은 정기적으로.. 2024. 1. 22.
고래사 어묵 꼬치 오뎅으로 겨울방학 아이 식사와 간식 해결 라떼는 오뎅바에서 갖가지 오뎅꼬치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오뎅바를 찾기 어려워진 것 같다. 그래도 좋은 어묵으로 만든 꼬치를 마트에서 사다가 보글보글 한가득 끓여내면 잠시 예전 종종걸음으로 겨울 길을 다니다가 잠시 추위를 달래주던 꼬치 어묵의 정서가 살짝 돌아서 어느정도 위안이 된다. 물론 따뜻한 우리집에서 한 개로는 부족해서 여러개 먹는 호사를 누리지만 말이다. 부산 오뎅이 워낙 오뎅으로 유명해서 아마 고래사 어묵, 삼진어묵 이름은 많이 알려진듯 하다. 트레이더스 마트에 갔다가 모듬 어묵을 사려다가 꼬치어묵으로 그럴듯하게 끓여서 술안주로도 해볼까 하는 심산으로 사두었던 고래사 어묵 꼬치를 꺼내 끓여보았다. 13000원선에서 우리가 많이 아는 고불고불 접어서 꽂은 사각어묵과 핫바로 먹어도 좋을.. 2024. 1. 21.
어남선생 파 굴소스로 만든 우삼겹 볶음, 하이볼과 찰떡 이 걸 어남선생 레시피라고 해야 하나 싶을만큼 그저 감대로만 해서 이것저것 다른 부분이 좀 있지만 지난 저녁 편스토랑에서 본 어남선생의 차돌박이 활용 레시피인 짜장 떡볶이와 파스타 레시피를 활용해서 저녁 반찬을 만들어 보았다. 집에 차돌은 없고 우삼겹은 있어서 우삼겹을 사용해서 조금 오일리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맛있는 저녁 메뉴였다. 어남선생 레시피를 따로 찾아보고 한 것은 아니라서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일단 방송을 본 기억을 살려서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파 굴소스 우삼겹 볶음 레시피 재료(2인분 기준): 우삼겹 100-200g, 대파 2 대, 당근 조금, 두부(생략가능), 마늘 1T, 굴소스 2T, 진간장 1T, 설탕1T, 고추가루2/3T, 참기름 조금, 후추 조금, 맛술 1T 1. 파 1,2개를 .. 2024. 1. 14.
30분 묵은지 보쌈, 목살로 담백하고 맛있게 통후추나 월계수 입은 한 번 사 놓으면 한참을 가는 것 같다. 보쌈이나 돼지갈비, 닭백숙 같은 마음 먹고 몸보신 요리를 할 참이면 잡내를 잡는 용도로 제일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이 파마늘생강일테고. 동네에 큰 마트가 생기면서 세일을 하는데 목록 중에 돼지고기 수육감이 한근에 6900원이라길래 별러서 사왔다. 다양한 부위가 있었는데 이날 따라 목살부위로 된 것으로 골라왔는데 기름이 적어서 덜 부드럽더라도 좀 담백하게 먹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다. 일단 번거로운것 싫고 흉내만 내는 요리 스타일인지라 최근 사두었던 전자레인지용 찜기를 활용해보았다. 넓적한 고기 한근을 통으로 넣고(덩어리를 길죽하게 등분해서 넣는게 좋았을 것 같다.) 위에 향신료될만한 재료들을 올린다. 파 1/4개, 마늘 2 개, 생강.. 2024. 1. 12.
기본 계란찜 세상 간단하게 전자렌지로 5분 완성 계란만큼 만만한 식재료가 있나 싶다. 계란볶음밥, 계란말이, 계란 후라이, 신라면에 계란탁 등 등 여기에 계란 요리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계란찜이다. 국대신 계란찜을 먹어도 까끌한 밥이 술술 넘어가고 매운 음식을 먹고 입안을 달래줄 때도 계란찜은 친절한 동반자다. 계란찜은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다. 평소에는 이것저것 야채도 넣기도 하지만 오늘은 딱 기본 계란찜을 만들어 먹었다. 소금이 맛있으면 소금과 물만 넣어도 되지만 그래도 뭔가 깊은 맛을 흉내내고 싶을 때 넣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전자렌지 5분 기본 계란찜 레시피 1. 계란 3개를 넉넉한 대접에 깨넣는다. 2. 소금 한꼬집, 맛술 1/3숟가락, 참치액 1/4숟가락, 참기름 1/4숟가락, 물 반컵을 넣어준.. 2024. 1. 11.
시판 향긋한 연잎밥으로 휘리릭 건강 집밥차리기 외식이나 배달음식도 시큰둥 해지면 뭐 특별한 것 없이도 몸편하고 속편한 집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해도 집된장 간장이 있을리 만무하고 텃밭에서 기른 채소가 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한다. 결국 집밥은 장을 잘 보고 식재료를 얼마나 구성지고 야무지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제적이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집밥 한상을 맞이할 수 있다. 요새는 밀키트도 잘나오고 시판 반조리 제품 냉동 식품이 잘 나와서 신선한 야채과일 양념만 잘 갖추면 별식도 쉽고 간편하게 차릴 수 있다. 회사 점심 때 CJ에서 나온 솥밥 시리즈 중에 전복내장영양솥밥이 정말 튼실했던 것 처럼 쌈밥집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연잎밥을 발견해서 요걸로 저녁 밥상 을 차려보았다. 마침 동네 마트가 고등어 세일을 해서 사둔 고등어와 두부에 야채 이것 저..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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