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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 브랜드 리뷰319

KT,'도시락'을 '올레뮤직'으로 바꾼 이유는? KT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 브랜드인 '도시락'dosirak이 '올레뮤직'ollehmusic으로 바뀌었습니다. (관련 글) 관련하여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음원, 동영상, 게임 등과 같은 모바일 콘텐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작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수는 KT나 SKT혹은 LGU+의 콧대를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필두로 터치기반 UX나 개선된 인터넷 속도 등은 많은 사람들을 스마트폰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소셜미디어의 확산도 스마트폰 사용자를 늘리는 데에 큰 몫을 차지했지요. 그래서 새롭게 휴대폰을 장만하는 사람들이나 낡은 휴대폰을 바꾸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2011. 8. 9.
마리스프롤그 Marisfrolg _중국 의류브랜드 최초 한국 진출 평소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한다는 뉴스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온다는 뉴스를 접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중국제품이 우리주변에 넘칠듯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짝퉁이나 OEM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는 그저 싸고 품질이 낮은 제품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10월 라는 여성 브랜드가 입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관련글) 기사에 의하면, 마리스플로그는 중국의 여성의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군요. 롯데백화점이 지난 6월 중국 텐진점을 열면서, 마리스플로그 브랜드 입점제의가 들어왔으며 그것을 인연으로 한국 진출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는 군요. 독자적으로 진출하는 것보다는 국내 백화점을 통.. 2011. 8. 6.
<철콘 근크리트>_그래도 희망은 있다. 중학교 시절 반에는 꼭 소위 ‘일진’이라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나마 연합고사를 치러야 들어갈 수 있었던 고등학교때에는 그런 아이들 수가 덜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더 대담한 행동을 일삼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담배도 피우고, 며칠씩 수업에도 안 들어오고, 피 멍 자국 가득 안고 교실로 들어서는 날도 있었습니다. 에도 과격하다 못해 잔인하기까지 한 두 악동이 등장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돈을 빼앗고, 때리고 욕을 해대죠. 죄의식은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다카라초’는 참 독특한모습을 한 동네입니다. 한 때, 번성하기도 했다는 그 동네는 국적을 알 수 없는 다양한 문양과 조형물들로 어지럽게 채워져 있습니다. 눈을 불편하게 만들 정도로 많은 색깔로 채워진 그림들과 허공을 응시하는 표정.. 2011. 8. 3.
<왓 위민 원트>로맨틱 스쿠루지 일요일과 월요일의 그 불편한 경계 즈음에서 반가운 영화를 만났습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한 오랜 친구를 다시 본 기분이었죠. 바로 사실 고등학교 시절, 우리 또래 아이들은 멜깁슨에 열광했습니다. 남학생, 여학생 불문이었죠. 그는 깊고 푸른 눈과 다부진 몸짓으로 항상 자신감이 넘쳐보였습니다. 아마 그 시절 그의 그런 모습이 우리들에게 매력적인 사람의 표본이라도 되는 것인냥 비춰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죽하면 친구녀석은 자기 영어 이름을 멜이라고 지었을까요. 영화를 고를 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출연 배우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 만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우의 이미지가 영화 전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는 멜깁슨이라는 초절정 인기 배우의 수혜.. 2011. 8. 2.
<마당을 나온 암탉> 반갑지만 아쉬운 점 세가지 이게 얼마만의 영화인지 모릅니다. 주말에 혼자 보는 영화. 은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2000년 황선미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죠. 문소리, 최민식, 김철민, 유승호가 목소리 연기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양계장 속 평범한 닭이 마당으로 나와 자유로운 세상에 살아가기를 꿈꾸고 그것을 이뤄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우리 애니메이션, 왠지 낯설다. 영화는 무언가 그동안 보아오던 애니메이션과는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은 우리에게 익숙한 픽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브리에서 만든 것도 아니니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픽사의 정교한 표현기법이라든가, 그들이 주로사용하는 '장소의 성격화'내지는 '캐릭터의 명확한 선악 대립구조'와 같은 이야기.. 2011. 7. 31.
<꿈꾸는 단팥빵>훈훈했던 소통의 자리 이라는 작은 강연회가 7월 25일 저녁 7시부터 역삼동 티엔엠미디어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꿈꾸는단팥빵은 단팥빵의 포만감을 느끼면서 부담없이 발전적인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기획한 간담회랍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꿈꾸는 아프리카 도서관', 호련님의 '빨강토마토 자기계발센터', 따뜻한 카리스마님의'정철상의 커리어노트', '라이온북스' 그리고 티엔엠미디어가 함께하였습니다. 물론 자기 계발을 위하여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이 이 자리를 함께 빛내 주셨구요. 참가해주신 분들이 내어주신 금액들은 모두 '꿈아도'에 기부되었답니다. ^^ 강연회 준비모습이에요. 메인화면을 띄어보았구요. 라이온북스에서 기증해주신 좋은 책들과 미리 참가신청을 해주신 참석자들의 이름이 적힌 봉투의 모습입니다. 봉투 속에는 강연회 안내와 설문지.. 2011. 7. 28.
<꿈꾸는 단팥빵> 호련님<젊음이 가야할길> 강연 이라는 작은 강연회가 7월 25일 저녁 7시부터 역삼동 티엔엠미디어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강연회에 호련님은 그동안 다양한 직업을 가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씩씩하게 해왔던 진솔한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호련(박데레사)님은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십니다. 따끈따끈한 신책 과 관련하여 그동안 접해온 다양한 직업과 관련해서 꼭 하고 싶은 일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할꺼야. 호련님은 사보에도 나올만큼 촉망받던 대기업 영업사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이루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회사를 나왔다고 하시네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축제 홍보를 담당하셨구요. 틈틈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법,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2011. 7. 27.
<꿈꾸는 단팥빵> 따뜻한 카리스마님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강연 이라는 작은 강연회가 7월 25일 저녁 7시부터 역삼동 티엔엠미디어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강연회에 정철상 교수님의 자전적 이야기와 울림이 있는 목소리를 접할 수있어 좋았습니다. 정철상, 어린시절을 이야기 하다. 따뜻한 카리스마(정철상)님은 강연시간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위트섞인 편안한 말투로 어린시절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만화가게를 하면서 옮겨살게 된 그 좁은 집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버스안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는 것 이 싫었습니다.' 잘생기고 귀티나는 외모와 달리(?) 모든 것이 부족했던 어린 시절, 어쩌면 이러한 가난이 사회탓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때, 학생운동에도 열성을 다했으나 어느날 문득 그 안에서 자신의 무능함.. 201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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