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로소 책방159 [책리뷰]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 천냥 빚 갚고도 남는 말하기 기술 몇 주 전 학교 교수법 연수에서 전직 아나운서 강사 흥버튼의 정흥수 대표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는 2주 간 2차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첫 주에는 말하기의 발성과 높낮이, 발음에 대한 것을 연습했다. 일일이 수강생 곁을 돌아다니면서 발음과 톤을 점검하고 잠깐씩이지만 적절한 피드백을 주었다. 그저 책이나 영상을 보는 것 외에 잠시나마 피드백을 받으니 바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두번 째 주에는 상황에 따른 톤의 변화와 설득을 위한 말하기 요령에 관한 것이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말투, 발음과 태도 뿐만 아니라 말의 내용과 구성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찬 구성이었다. 그래서 흥버튼 정흥수 대표의 책 를 찾아보게 되었다. 책에는 강의에서 다룬 내용과 예제가 실려있어서 마치 교재를 만나는.. 2024. 5. 24. [책 리뷰] 나만 이렇게 우울할 리 없잖아, 우울함도 삶의 하나인 것을 인생이 희노애락으로만 딱딱 나눌 수 있다면 참 편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예전에는 희락만 있고 노애는 없었으면 싶은 적도 있었다. 희노애락의 기쁘고 노여워하고 슬프고 즐거운 것들이 모드 그만의 긍정이나 부정은 또 아니다. 기쁘지만 찝찝하기도 하고 노여워하지만 오해를 풀 수도 있고 슬프지만 개운하기도 하고 즐겁지만 불안하기도 하다. 삶이라는 것이 사진이 아니라서 찰나에도 수백가지의 관점이 있다. 그것이 시간을 따라 앞과 뒤가 생기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추가될 때마다 곱절은 더 복잡해진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울한 시기가 있었다. 지금 우울한 시기에 있는 사람들도 있다. 앞으로 우울해질 예정인 사람들도 있다. 요즘의 나는 우울하지 않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기 전에는 라는 책이 .. 2024. 5. 10. [책 리뷰] 저 게으름뱅이는 무엇이든 잘한다, 일잘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머리가 복잡해서, 무엇인가 더 잘하고 싶어서 밤잠 못자고 시간을 쪼개서라도 붙잡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일단 내려 놓으라. 게으른 구루인 로런스 쇼터와 마갈리 샤리에가 이야기하는 게으름뱅이는 공간을 만들고 여유를 즐기도록 마음을 놓아둘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아몰랑', '어쩌라고'를 시전하는 무책임하고 더럽고 이기적인 게으름뱅이가 아니라 너무 성실하고 부지런해서 손해보고 사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잠시 쉬고 숲을 보라는 조언인것이다. 게다가 는 책의 내용과 책을 풀어내는 형식이 일치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게으름, 비움, 멈추기, 감각에 충실하기, 놓아버리기를 이야기하면서 빼곡한 텍스트로 책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심플한 그림으로 천천히 자기 호흡으로 책장을 넘기며 글쓰고 그린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 2024. 2. 17. [책 리뷰] 기획의 정석, 20만 부 팔릴만한 책인가? 10가지 기획 습관 시리즈로 20만부나 팔린 것이면 이미 검증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러 마케팅 바이블 서적, 저명한 학자들의 이론서들보다 쉽게 쓰인 책이지만 그 책들에서 얻을 인사이트를 실제에 적용한 경력자의 조언이 따숩다. 일단 이 책 기획스쿨의 이사 박신영의 을 읽고 나면 내가 써야 할 기획서의 주제부터 다양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될 것이다. 아무래도 지은이가 공모전으로 혼수를 마련했다는 독특한 이력과 최고 광고기획사 경력에 기획 전문 교육기관에 몸담은지 오랜 시간이라는 내공이 담겨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중간중간 자신의 소재에 책의 사례를 적용해보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래서 강의 필기하듯 나중에 써먹기 좋을만한 것들을 메모하기 시작했다. 기획 관련 사업도 하고 관련 업무로 직장생활을 해 보아.. 2024. 2. 16. [책 리뷰] 시간을 찾아드립니다, 행복한 시간을 늘리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책 습관이나 루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결국 내가 행복해지려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라는 시간을 내가 속한 공간에서 살아간다. 시간은 유한한 것이고 그 끝이 언제인지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더 가치있게 살아가야 한다. 책을 읽고 나서는 우리는 노인들의 마인드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노인들의 후회 중 하나는 젊은 시절에 도전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가꾸는 데 시간을 들인다. 자기 삶의 소중한 것들을 알고 그것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들이고 해보지 않은 것들을 해보려는 시도는 젊어서부터 하는 게 좋겠다. 가끔 루틴이나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콘텐츠를 마주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왜 그 루틴, 습관을.. 2024. 2. 6. 루틴의 힘 2, 내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4가지 관점 루틴에 관심을 가지면서 루틴관련 서적을 보다가 에 이어 을 읽었다. 비교적 작고 얇은 책이라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므로 일상에서 루틴에 어느정도 관심이 생기고 자신감이 붙을 즈음 이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맞아, 정말 그런 것 같아.', '아하 내가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같은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2024.01.22 - [비로소 문화 기획/비로소 좋은 습관] - 루틴 뜻, 루틴(Routine), 의식(Ritual), 습관(Habit) 과연 어떤 의미일까? 새해들어 루틴이나 습관, 시간관리에 따른 생산성과 창의성 증대에 관심이 많다. 이는 일상을 빡빡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이 시간을 쥐어짜내는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행복한 시간을 늘리고 도전하고 모험하는 시간을 벌기 위한.. 2024. 1. 27. [책리뷰] 루틴의 힘, 창의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읽어야 할 책 습관, 루틴이라는 말은 사실 새롭지 않다. 좋은 습관이 보다 성공한 삶을 만들어 낸다는 그 힘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 마치 살을 빼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어주어야 한다는 사실처럼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실천이 문제다. 그래도 을 읽어보려고 했다는 것은 좋은 습관을 통해 나를 바꾸려는 의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속에서 내가 좋은 습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 책에서는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루틴의 힘이 필요한가를 생각할 시간을 가지라고 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미 성공을 거둔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루틴이라는.. 2024. 1. 21. [책리뷰] 비즈니스 인문학, 당연하지만 최근에야 비로소 고개를 끄덕이는 것에 대하여 조금은 오글거리는 '언어천재 조승연의...'라는 소개말은 저자의 유명세도있겠으나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책의 내용 곳곳에 비즈니스와 관련한 용어의 어원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신화나 역사의 사건과 인물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용어들이 지금 시대에서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롭다. 7개 챕터로 구성된 책은 비즈니스 키워드로 조직력, 리더십, 창의성, 기업윤리, 경쟁력, 고객관리, 자기관리를 꼽아 인문학과 연관지었다. 비즈니스의 시작과 성장이나 유지의 순서도 아니고 내부와 외부 혹은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요소들도 아니라서 이 책에서 비즈니스의 A-Z를 확인할 수는 없다. 아마도 비즈니스의 업을 정하고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기업체를 상정하고 그 조직과 경쟁력을 위한 고민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더하.. 2024. 1. 9.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 반응형